용인시, 지하차도·터널 CCTV까지 통합 관제 추진

유명식 2024. 4. 2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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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가 통합관제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지하차도와 터널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정보에 대해서도 실시간 모니터링에 나선다.

시는 이달 말까지 지하차도 등의 CCTV 정보들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으로 모두 연결해 대응 능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통합플랫폼과 지하차도, 터널 CCTV 연계 작업을 조속히 마무리해 관제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시민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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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지대 해소로 재난사고 예방"

용인시 재난안전상황실의 통합관제실 모습./용인시

[더팩트ㅣ용인=유명식 기자] 경기 용인시가 통합관제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지하차도와 터널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정보에 대해서도 실시간 모니터링에 나선다.

20일 용인시에 따르면 지하차도와 터널 39곳에 설치된 CCTV 212대는 기흥구청과 수지구청, 경기도건설본부 등 관리 주체들이 개별적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재난사고 등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대응이 늦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인 것이다.

시는 이달 말까지 지하차도 등의 CCTV 정보들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으로 모두 연결해 대응 능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방범, 재난, 교통정보, 불법 주정차 단속 등 각종 CCTV 1만 1778대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모두 관제할 수 있도록 시가 구축한 시스템이다.

통합된 영상정보는 경찰과 소방, 군부대,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상황실과도 실시간으로 공유된다.

사건, 사고 발생 시 활용된 자료만 연간 3만6447건에 이른다.

용인시 관계자는 "통합플랫폼과 지하차도, 터널 CCTV 연계 작업을 조속히 마무리해 관제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시민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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