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박투어2’, 장동민표 장터국밥 만들러 마트행···“마트비만 12만원 이게 맞나?” 현타 호소
‘독박즈’가 과거 인기 콩트였던 ‘집으로’와 ‘할매가 뿔났다’를 20년만에 선보이다 세계관 충돌로 대환장 파티를 이룬다.
20일 오후 8시 20분 방송하는 ‘독박투어2’(채널S·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16회에서는 처음으로 국내 여행을 떠난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강원도 양양의 숙소에 도착해 ‘뼈그맨’ 본능을 발산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독박즈’는 숙소에서 먹을 저녁 식사를 위해 마트에서 장을 본다. 이후, 유세윤이 예약해놓은 ‘외갓집 갬성’ 숙소로 향한다. 이동하던 차 안에서 ‘독박즈’는 “오늘 장동민표 장터국밥을 먹기로 했는데, 식재료비만 12만 원이 나왔다. 이게 맞아?”라고 뒤늦게 의문을 제기한다. 그러던 중 유세윤은 “갑자기 외할머니가 끓여주시던 김치찌개가 생각이 난다”며 추억에 젖고, 장동민 역시 “할머니가 만드신 가마솥밥에 계란찜 맛을 잊을 수 없다”며 촉촉한 눈빛을 보인다.
잠시 후, 정감 가득한 ‘외갓집 갬성’ 숙소에 도착한 ‘독박즈’는 “마당도 있나 보네~”, “가마솥 관리도 잘 돼 있다. 대박!”이라며 환호한다. ‘촌캉스’ 콘셉트의 숙소에 모두가 대만족한 가운데, 김준호는 갑자기 “난 좀 억울하다. 내가 이런 숙소 내가 잡았으면 다들 뭐라 (구박)했을 것 같은데...”라고 말한다. 그러자, 김대희는 “자 이제 준호가 숙소 예약한 상황이야”라며 갑분 상황극을 제안하고, 홍인규는 “돈 좀 써요, 준호 형~”이라며 짜증 열연으로 상황극의 맛을 살린다.
‘뼈그맨’ 본능이 살아나는 가운데, ‘독박즈’는 촌캉스룩을 겨냥한 할머니 패션으로 의상을 갈아입고 마당에 모인다. 이때 갑자기 김준호는 과거 인기 콩트 ‘집으로’의 할매 캐릭터로 변신해 구부정한 허리로 나온 뒤 “뭐라고? 안 들려”를 연발, 20년 전 추억을 소환한다. 이에 질세라 장동민도 ‘할매가 뿔났다’의 욕쟁이 할머니로 변신해 ‘김준호 할매’를 구타(?)하는 등 ‘세계관 충돌’로 현장을 뒤집어 놓는다.
‘할매가 뿔난 집으로’가 되어버린 20년만의 ‘콩트 폭주’에 궁금증이 치솟는 가운데, 장동민표 ‘장터국밥’으로 하나가 된 ‘독박즈’의 유쾌한 양양 여행기는 20일 저녁 8시 20분 방송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 1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널S는 SK브로드밴드 Btv에서는 1번, KT 지니TV에서는 44번, LG U+TV에서는 61번에서 시청 가능하다. 아울러 OTT 플랫폼 넷플릭스에서도 만날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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