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일) 故 서세원, 개그맨 출신 1주기 추모 “향년 67세로 세상을 떠나다”[MK★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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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20일,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한인병원에서 안타까운 사고로 서세원 씨가 세상을 떠났다.
한편, 개그맨 출신 방송인 서세원 씨는 1979년 TBC 라디오 개그 콘테스트를 통해 화려하게 데뷔했다.
당시의 코미디 프로그램은 주로 슬랩스틱과 바보 연기를 중심으로 펼쳐졌지만, 서세원 씨를 비롯한 일부 희극인들은 다른 방식으로 대중을 사로잡았다.
서세원 씨는 한국인의 어법과 억양을 교묘하게 비튼 독특한 톤으로 관객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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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20일,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한인병원에서 안타까운 사고로 서세원 씨가 세상을 떠났다. 당시 병원에서 영양제 주사를 맞던 중 심정지로 인해 사망했다고 전해졌다. 캄보디아 현지 경찰은 돌연사로 잠정 결론지었다. 서 씨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에 유족들은 시신을 한국으로 이송해 부검을 논의했으나, 결국 화장을 선택하여 그의 유해는 4월 30일 한국에 도착했다.
서세원 씨는 1979년 TBC 라디오 개그 콘테스트에서 데뷔하여 1990년대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토크쇼 ‘서세원쇼’를 진행하며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갔다. 그러나 영화 제작비 횡령, 해외 도박 등 여러 논란에 휩싸이며 2000년대 초반 연예계에서 은퇴했다.
개인적인 삶에서도 서 씨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남겼다. 1982년 서정희 씨와 결혼하여 한 시대를 풍미한 연예계 커플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두 사람은 2015년 이혼했다. 이혼 과정에서 서세원 씨의 폭력 사건이 밝혀지며 사회적으로 큰 논란이 되었다. 이후 그는 2016년 23세 연하의 여성과 재혼하여 캄보디아로 이주, 현지에서 사업을 벌이며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한편, 개그맨 출신 방송인 서세원 씨는 1979년 TBC 라디오 개그 콘테스트를 통해 화려하게 데뷔했다. 그러나 그의 대부분의 활동은 MBC에서 이루어졌으며, 이곳에서 그는 대단한 인기를 끌었다. 특히 ‘영11’, ‘청춘행진곡’, 그리고 ‘일요일 밤의 대행진’과 같은 프로그램들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명성을 쌓아갔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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