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리뷰]NCT 도영, '연프' 과몰입하면서도…굳건한 '아이돌 자아'('나혼산')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MBC '나 혼자 산다' NCT 도영이 남다른 책임감으로 야무진 건강 관리와 만족감 100%의 자취 새싹 매력을 발산해 시청자들의 '엄지 척'을 유발했다. 또한 연애 프로그램에 진심인 과몰입 일상은 공감과 웃음을 선사하는가 하면 '아이돌 자아'를 잃지 않은 굳건한 모습까지 보여줘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비바리움'으로 하나가 된 코드 쿤스트와 김대호의 모습과 NCT 도영의 자취 라이프가 공개됐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의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7.0%로 동시간대 1위, 금요일 예능 중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2049 시청률은 3.6%(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는 물론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코드 쿤스트와 김대호가 함께 만든 '비바리움'에 입주한 도마뱀 신혼부부 '코호&코노'의 모습을 보고 감격한 장면(24:10)으로, 코드 쿤스트는 "진짜 대박이다.. 이런 재미가 있네"라며 눈을 떼지 못했고, 신비로운 광경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분당 시청률은 8.7%까지 치솟았다.
글로벌 그룹 NCT 도영의 자취 6개월 차 일상이 공개됐다. 취향으로 가득 채워가고 있는 '도영 하우스'는 깔끔 그 자체. 도영은 일어나자마자 작두콩 차, 고로쇠 물, 각종 영양제, 말린 전복 등을 먹으며 면역력 관리에 신경 썼다. 또 그는 "노래할 때 목소리가 안 나올까 걱정이 된다. 목 관리도 실력"이라며 집에서는 목 마스크와 휴대용 목 관리 기기로, 병원에서는 목과 성대 검진 등을 하며 메인 보컬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도영은 제철 식재료로 '새우 달래장', '차돌냉이 된장찌개'에 이어 남은 배달 음식과 자신이 좋아하는 닭 껍질까지 넣어 완성한 제육볶음으로 건강한 한 상을 뚝딱 만들어 만찬을 즐겼다.
이와 함께 '연애 프로그램'에 과몰입한 도영의 반전 일상이 웃음을 유발했다. 아침부터 연애 프로그램을 시청하기 시작한 그는 양치를 하거나 운동을 하고 집안일을 하면서도 연애 프로그램에 시선을 고정했고 진심이 가득 담긴 변화무쌍한 리액션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떡볶이와 함께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보며 오직 자신을 위한 하루를 보낸 도영은 혼자 사는 삶에 대해 "성장하는 느낌이 든다"라며 만족도 100%의 자취 라이프에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그런가 하면 코드 쿤스트는 약 2년 동안 고민했던 취미인 '비바리움'을 만들기 위해 '비바리움 전문가(?)'이자 '파충류 아저씨'로 불리는 김대호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 두 사람은 만나자 마자 '비바리움'에 대한 토크로 흥분감을 감추지 못했다. 김대호는 코드 쿤스트의 운동화 선물에 감격하며 "오늘 코쿤을 위해 희생하겠다"라는 의지를 다졌다. 코드 쿤스트는 김대호의 진심을 가득 담은 물심양면 꿀팁 전수에 비바리움과 파충류의 매력에 흠뻑 취했다.
코드 쿤스트는 김대호의 도움으로 새로운 세상이 되어줄 비바리움과 단 번에 마음을 빼앗긴 신혼 도마뱀 부부 '에베나우이' 한 쌍을 가족으로 맞이했다. '어울림'을 생각하며 어느때보다 신중한 코드 쿤스트의 모습이 눈길을 모았다.
코드 쿤스트는 스승 김대호와 함께 자신의 새 작업실에서 본격적으로 비바리움을 만들기 시작했다. 김대호는 코드 쿤스트에게 비바리움에 필요한 유목과 도구들을 선물했다. 코드 쿤스트는 수컷 도마뱀에게는 '코호(코쿤+대호)'라는 이름을, 암컷에겐 '코노(코쿤+노란 줄무늬)'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도마뱀들의 삼촌이 된 김대호는 "건강해지는 시간이었다"라며 뿌듯해했고, 김대호와 함께 동심의 세계를 제대로 맛본 코드 쿤스트는 "잠을 못 들 것 같은 하루"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다음 주에는 약 4개월의 혹독한 다이어트를 견딘 '팜유'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의 제 1회 팜유 바디 발표회와 다시 돌아온 목포 청년 박지현의 일상이 예고됐다. 특히 '팜유' 3인의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이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며 기대를 치솟게 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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