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신실, 셰브론 챔피언십 2R 데일리 베스트…공동 5위로 '63계단 점프' [LPGA 메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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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력을 앞세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스타플레이어 방신실이 미국 원정에서 매서운 샷을 날렸다.
방신실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앳 칼턴우즈(파72·6,889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4시즌 첫 번째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790만달러)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쓸어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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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장타력을 앞세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스타플레이어 방신실이 미국 원정에서 매서운 샷을 날렸다.
방신실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앳 칼턴우즈(파72·6,889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4시즌 첫 번째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790만달러)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쓸어 담았다.
완벽한 경기력으로 '데일리 베스트'인 7언더파 65타를 몰아쳤다. 첫날 1라운드 때 선두였던 로렌 커플린(미국)이 써냈던 6언더파 66타보다 더 좋은 성적이다.
아울러 이날 방신실이 작성한 '65타'는 더 클럽 앳 칼턴우즈(니클라우스 코스)에서 열린 셰브론 챔피언십의 18홀 최소타와 타이기록이다. 앞서 지난해 김아림(2023년 2라운드)과 양희영(2023년 3라운드)이 같은 타수를 써낸 바 있다.
다른 코스에서 진행된 셰브론 챔피언십 역대 18홀 최소타 스코어는 62타다.
이틀 합계 5언더파 139타를 작성한 방신실은 전날 공동 68위에서 공동 5위로 63계단 도약하며 선두 경쟁에 가세했다. 공동 1위인 임진희, 아타야 티띠꾼과는 3타 차이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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