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반장 1958', 10.1%로 출발…역대 MBC 금토극 첫방 시청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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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반장 1958' MBC 금토드라마 역대 첫 회 방송 시청률 1위에 올랐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에 따르면 지난 19일 처음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극본 김영신/ 연출 김성훈) 1회는 전국 가구 기준 10.1%, 수도권 가구 기준 10.3%, 분당 최고 12.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첫 회부터 시청률 두 자릿수를 돌파했다.
이는 역대 MBC 금토드라마 첫 회 최고 시청률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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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수사반장 1958' MBC 금토드라마 역대 첫 회 방송 시청률 1위에 올랐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에 따르면 지난 19일 처음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극본 김영신/ 연출 김성훈) 1회는 전국 가구 기준 10.1%, 수도권 가구 기준 10.3%, 분당 최고 12.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첫 회부터 시청률 두 자릿수를 돌파했다.
이는 역대 MBC 금토드라마 첫 회 최고 시청률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금요일 가구 시청률 전체 1위뿐만 아니라, 2049 시청률 역시 3.2%로 화제성까지 모두 잡으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향 황천에서 서울로 상경한 '촌놈 형사' 박영한(이제훈 분)의 종남 경찰서 입성기가 그려졌다. 박영한의 입성기는 시작부터 유쾌한 웃음과 통쾌한 전율을 일으키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원조 '박 반장'의 청춘이 녹아있는 1958년을 배경으로 누군가에겐 그리운 추억을, 또 누군가에겐 새로운 감성을 자극하며 돌아온 레전드 '수사반장'의 완벽한 귀환을 알렸다.
특히 '수사반장 1958'은 1회 방송부터 기대작다운 진가를 발휘했다.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 있는 전개와 흡인력 있는 연기, 짜임새 있는 완성도로 호평을 이끌었다. 무엇보다 국민 드라마 '수사반장' 박 반장(최불암 분)의 청년 시절, 박영한으로 완벽 동기화한 이제훈의 열연은 기대를 확신으로 바꾸기에 충분했다.
한편 '수사반장 1958'은 매주 금, 토요일 9시 50분에 방송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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