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美 정부서 1300억 지원··· 해저케이블 공장 '순풍'

서일범 기자 2024. 4. 2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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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이 미국 정부로부터 1300억 원이 넘는 보조금을 받게됐다.

LS전선은 미국 에너지부(DOE)에서 9906만 달러(약 1365억원)의 투자세액공제를 받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LS전선의 미국 해저사업 자회사 LS그린링크가 지원 리스트에 포함됐다.

김형원 LS전선 부사장은 "이번 결정으로 미국 해저사업 투자에 본격 나설 수 있게 됐다"며 "공장 부지와 투자규모 등에 대해 막바지 검토 단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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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A 세액공제 요건 획득
LS전선 동해 생산공장
[서울경제]

LS전선이 미국 정부로부터 1300억 원이 넘는 보조금을 받게됐다. LS전선은 현재 미국에서 해저케이블 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LS전선은 미국 에너지부(DOE)에서 9906만 달러(약 1365억원)의 투자세액공제를 받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에너지부는 최근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라 친환경 에너지 및 탄소 중립 관련 사업에 총 100억 달러(약 13조7900억원)를 지원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LS전선의 미국 해저사업 자회사 LS그린링크가 지원 리스트에 포함됐다.

이번 지원은 신재생 에너지와 전기차 공급망 구축, 배터리와 희토류 등 주요 자원의 제조 및 재활용, 탄소 감축 등에 관련된 100여 건의 사업에 대해 이뤄진다.

김형원 LS전선 부사장은 “이번 결정으로 미국 해저사업 투자에 본격 나설 수 있게 됐다”며 “공장 부지와 투자규모 등에 대해 막바지 검토 단계”라고 말했다.

서일범 기자 squiz@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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