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엘, 연기자 데뷔 비화 “학교 가출+자퇴, 네 인생 책임지라는 父말에…”(십오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엘이 과거 학교를 그만뒀던 일화를 꺼냈다.
이날 이엘은 연기자가 된 계기에 대해 "저는 사실 꿈이나 장래희망 이런 거에 대한 생각이 아무것도 없던 애였다. 중학교 때까지 뭘 해야 할지도 몰랐다가 고등학교를 올라갔는데 저도 요한이 만큼이나 샤이 해서 학교 다니니가 너무 힘들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배우 이엘이 과거 학교를 그만뒀던 일화를 꺼냈다.
4월 18일 채널 '채널 십오야'에는 '연기가하고팠던배우들의 고생배틀 나영석의 지글지글'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엘은 연기자가 된 계기에 대해 "저는 사실 꿈이나 장래희망 이런 거에 대한 생각이 아무것도 없던 애였다. 중학교 때까지 뭘 해야 할지도 몰랐다가 고등학교를 올라갔는데 저도 요한이 만큼이나 샤이 해서 학교 다니니가 너무 힘들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1학년 지나고 거의 맨날 울면서 잤다. 그러다 고등학교 2학년 때 가출 아닌 가출을 잠깐 했다"라고고 고백하기도.
이엘은 "어린애들 가출하면 그거 알지 않냐. 큰 마음 먹고 엄마한테 화내려고 수화기 딱 들었는데 엄마 목소리 듣자마자 '엄마' 하고 울었다. 되게 멋있게 부모님께 제 장래희망을 얘기해야 하는데 '학교 너무 힘들어. 못 다니겠어' 이래가지고 자퇴서 쓰고 검정고시로 고등학교를 졸업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그리고 아버지 한 마디가 저한테 꽂힌 거다. 네 인생 네가 책임지라고 무서운 말을 하셨다. 근데 정말 엉뚱하게 생각이 연기로 튄 거다. 혼자 엄마한테 '엄마 나 이런 학원을 가보게 학원비 좀 주세요' 했더니 엄마는 얘를 그대로 인간으로 만들어야 하니까 학원비를 주셨다"고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과정을 밝혔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영재, 재산·조건 안 본 선우은숙 홀대 “90% 여성인 팬들과 늦은 술자리” 주장(뒤통령)
- “이범수 입 다물어” 이윤진 분노, 子에게 차단 당했나 “아빠 제발” 절절한 딸 카톡까지
- ‘눈물의 여왕’ 김지원 방 그림에 결말 힌트가? 자세히 봤더니 (아트씽)[종합]
- ‘최동석과 이혼’ 박지윤, 물오른 미모+씩씩 근황 알렸다 “여름 기다려져”
- 女골프선수·삼혼설 침묵한 유영재, 결국 라디오 자진하차 “방송 진행 어려워”
- 이효리 ♥이상순 또 반할 민낯…주름+주근깨 있어도 뭐 어때 “최소한의 예의”
- 채시라 50대 취향저격 슬링백 슈즈→이소라 “언니 발에 딱 어울리는 슈즈”
- ‘검사♥’ 김원준 독박육아에 핼쑥, 딸은 13㎏ 소아비만 걱정(아빠는 꽃중년)[결정적장면]
- “난임 주사기 91개” 난임 극복→건강한 임신 박수홍♥김다예,김승현♥장정윤
- 최예빈, 끈 비키니 입고 개미허리 뽐내며 외출‥김소연 딸 잘 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