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 대여금' 피소 윤관 대표…법원 '조정' 불발 外[금주의 산업계 이슈]

[서울=뉴시스]16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천사업장을 찾은 이재용 회장이 5공장 건설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삼성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삼성 주요 계열사 임원 대상 주 6일제 도입한다

삼성이 임원을 대상으로 주 6일제 근무를 전격 시행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이어 중동 정세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계열사 전반으로 '비상경영' 체제가 확산하는 분위기다.

[서울=뉴시스]이서현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 사장. (사진 = 삼성) 2024.03.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밀라노 디자인위크 '깜짝 방문'

삼성 오너 일가로 최근 경영에 복귀한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세계 최대 디자인·가구 박람회가 열리는 밀라노를 찾았다. 이 사장이 경영 일선에 복귀한 이후 첫 공식 해외 출장이다.

'2억 대여금' 피소 윤관 대표…법원 '조정' 불발, 소송 간다

LG 오너일가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의 남편인 윤관 블루런벤처스 대표(사진)가 삼부토건 오너 3세인 조창연 씨로부터 대여금 반환 소송을 제소당한 가운데, 지난 1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이 소송의 조정 사무수행이 열렸다.

이날 양측은 '조정'에 합의하지 못했고, 조정 사무수행은 단 2분 만에 끝났다. 이날 조정 불성립으로 앞으로 이 사건은 본격적인 재판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2일 서울 모처에서 임시 이사회를 재개해 화물사업 분리 매각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 모습. 2023.11.02. kmn@newsis.com

아시아나 화물 25일 본입찰…'제주항공 대세론' 통할까?

대한항공과의 합병 조건인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 본입찰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애경그룹을 등에 업은 제주항공을 포함해 저비용항공사(LCC) 4곳이 인수 경쟁에 뛰어든 가운데 '자금력'이 승패를 가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SK하이닉스, TSMC와 HBM 6세대 개발…"2026년 양산"

SK하이닉스는 최근 대만 타이페이에서 TSMC와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2026년 양산 예정인 'HBM4(6세대 HBM)'를 TSMC와 협력해 개발할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메모리 3사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 생산과 패키징 관련 기술력을 더 강화하려는 취지다.

[서울=뉴시스]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의 모습(사진=HD현대중공업 제공)

HD현대 조선3사 노조, 또 정년연장 요구…사측 대응은?

HD현대 조선3사 노사가 정년연장 문제를 두고 한판 줄다리기를 벌일 모양새다. 사회적 합의 없이 기업이 나서 정년을 연장하기 어렵다는 사측과 연금을 받기 전까지 일하고 싶은 노조가 첨예하게 부딪히면서 올해 임금·단체협상(임단협)은 시작부터 난항을 겪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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