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한국인 4총사, RBC 헤리티지 이틀 연속 순항…중상위권 포진

문대현 기자 2024. 4. 2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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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한국인 4총사가 RBC 헤리티지(총상금 2000만달러) 둘째 날도 중상위권에 자리했다.

안병훈(33‧CJ)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움 골프링크스(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로 5언더파 66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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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10위, 김주형·임성재 12위, 김시우 23위
안병훈이 7일(현지시간) 하와이주 마우이섬 카팔루아의 플랜테이션 코스에서 4위를 차지한 PGA 투어 시즌 개막전인 더 센트리 마지막 날 9번 홀서 티샷을 하고 있다. 2024.1.8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한국인 4총사가 RBC 헤리티지(총상금 2000만달러) 둘째 날도 중상위권에 자리했다.

안병훈(33‧CJ)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움 골프링크스(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로 5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 합계 8언더파 134타가 된 안병훈은 첫날 공동 17위에서 공동 10위로 점프했다.

J.T. 포스턴, 콜린 모리카와(미국) 등 공동 선두 그룹(11언더파 131타)과는 3타 차다.

지난주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공동 16위를 마크,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냈던 안병훈은 첫날(버디 3개)에 이어 둘째 날까지 노보기 플레이로 선전하며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같은 순위를 기록했다.

임성재(26‧CJ)와 김주형(22‧나이키골프)은 나란히 공동 12위(7언더파 135타)에 자리했다. 세계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같은 순위다.

임성재는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골라냈고, 김주형은 버디 7개, 보기 2개로 5타를 줄여 톱10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

2타를 줄인 김시우(29‧CJ)는 공동 23위를 기록했다. 첫날 3언더파로 공동 17위였던 김시우는 이날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에 그치며 순위가 다소 떨어졌다.

'디펜딩 챔피언' 맷 피츠매트릭(잉글랜드)은 중간 합계 6언더파 136타로 공동 18위에 자리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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