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서세원 사망 1주기… 캄보디아서 눈감은 1세대 코미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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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서세원이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흘렀다.
서세원은 지난 2023년 4월 20일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 심정지로 사망했다.
당시 캄보디아 경찰이 작성한 사망진단서에 따르면 서세원의 사망 원인은 당뇨 합병증으로 인한 심정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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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캄보디아 경찰이 작성한 사망진단서에 따르면 서세원의 사망 원인은 당뇨 합병증으로 인한 심정지였다. 현지 교민과 관계자에 따르면 고인은 평소 당뇨 지병을 앓았다고.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시신을 한국으로 이송해 부검하는 것을 논의하기도 했으나, 캄보디아의 열악한 현지 상황으로 시신 관리가 어렵고, 국내로 운구가 불가능한 상황이라 유족들은 고인의 시신을 화장하기로 결정했다.
빈소는 고인이 숨진 지 10일 만인 30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한국코미디언협회장으로 치러졌으며 빈소에는 코미디언 이용식, 김학래, 조혜련, 박성관, 정선희, 가수 이동기, 남궁옥분,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이 방문했다. 2일 발인식이 엄수된 가운데, 서세원은 가족과 지인들의 배웅 속에 영면했다.
이후 딸 서동주는 부친 서세원의 사망에 대해 “연락을 안 했으니 얼굴 뵌 지도 9~10년이 된 상황이었는데 아버지의 마지막을 지켜드려야겠다는 마음 하나로 (캄보디아에) 갔다. 인생이 이렇게 허무해도 되는 건가. 그런 모습을 보니까 마음이 찢어지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고 서세원은 1979년 데뷔해 코미디언으로 많은 인기를 누렸다. 1981년 서정희와 결혼했으나 2014년 서정희를 폭행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큰 논란을 빚었다. 두 사람은 협의 이혼했으며 서세원은 2016년 해금 연주자와 재혼, 캄보디아에서 생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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