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이 저격 당한 이유는?…ISS "버크셔 이사 5명 재선임 보류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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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통신에 따르면 ISS는 다음 달 4일 열리는 버크셔의 연례 주주총회에서 이뤄지는 이사 재선임 투표 보류 대상에 수전 데커 선임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장을 포함시켰습니다.
ISS는 버크셔가 상당한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있고 기후변화와 관련해 직면하고 있는 위험과 기회에 대해 충분히 공개하지 않고 있으며, 그러한 위험을 해결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조치도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ISS는 또 케네스 슈노 등 4명의 버크셔 보상위원회 위원들도 투표 보류 대상이라고 특정했습다. 최고 경영진의 보수가 회사의 수익성이나 주가와 연계되지 않고 버핏에게 과도한 의결권을 부여하는 등 경영진 보상에 대한 이들의 "부실한 수탁자 책임"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93세인 버핏은 1965년부터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본사가 있는 버크셔를 이끌어왔으며, 지난달 6일 현재 버크셔 지분 15.1%를 보유하고 있는 데 비해 의결권의 31.2%를 통제하고 있습니다.
버크셔 측은 이에 대한 논평 요청에 즉각 응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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