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7월 총파업 예고에 완성차업계 긴장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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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생산 차질에 따른 완성차 업계의 피해가 우려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금속노조는 올해 투쟁 계획에 7월 중순 총파업을 포함했다.
국내 주요 완성차 업체 노조가 금속노조 총파업에 동참하면, 이에 따른 생산 차질 피해를 피할 수 없다.
업계는 국내 주요 완성차 업체가 금속노조 총파업에 동참하는 상황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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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생산 차질에 따른 완성차 업계의 피해가 우려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금속노조는 올해 투쟁 계획에 7월 중순 총파업을 포함했다. 노조 무력화 분쇄 등을 명분으로 대규모 파업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8월에 산별교섭 의제를 청취한 후 2차 총파업도 계획하고 있다. 최악의 경우 7~8월에 걸쳐 대규모 파업에 돌입할 수 있는 셈이다.
관건은 금속노조를 상급 단체로 둔 완성차 업체 노조의 총파업 동참 여부다. 국내 주요 완성차 업체 노조가 금속노조 총파업에 동참하면, 이에 따른 생산 차질 피해를 피할 수 없다.
현대차 노조는 2018년 이후 5년 만에 지난해 총파업에 동참했다. 파업권 확보를 위한 찬반투표 등의 절차를 거치지 않고 파업에 나서, 불법 파업이란 비판을 받았다. 기아 부품사 노조와 한국GM 노조 일부도 7월 총파업에 참여한 바 있다.
불법 파업으로 피해를 본 현대차는 불법 파업을 주도한 노조 간부 6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상태다.
업계는 국내 주요 완성차 업체가 금속노조 총파업에 동참하는 상황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 등의 악조건 와중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 문제마저 겹칠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의 완성차 업체가 올해 실적을 보수적으로 전망하고 있을 정도로 대내외 환경이 쉽지 않다"며 "이런 상황에 파업이 벌어지면, 관련 피해가 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n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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