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중국 옌청시와 '스포츠 교류 협약' 체결

김용태 2024. 4. 20.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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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는 중국 옌청시와 스포츠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20일 밝혔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날 중국 옌청시에서 장밍캉 시장을 만나 협약서에 서명한다.

옌청시는 2014년 한중교류협회를 통해 남구와의 국제 교류 의사를 타진해 왔으며, 2016년 남구와 우호 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많은 교류 협력을 통해 두 도시가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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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청 [울산시 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중국 옌청시와 스포츠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20일 밝혔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날 중국 옌청시에서 장밍캉 시장을 만나 협약서에 서명한다.

이번 협약서에는 두 도시의 상생 발전을 위해 스포츠 분야 협력으로 우호 교류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는다.

옌청시는 중국 장쑤성 동북부에 있는 인구 800만명, 면적 1만7천㎢의 도시다.

과거 소금으로 번성했던 소금 생산지로서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한국 주요 기업이 진출해 있어 한국과의 교류와 투자유치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옌청시는 2014년 한중교류협회를 통해 남구와의 국제 교류 의사를 타진해 왔으며, 2016년 남구와 우호 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

2019년 이후에는 옌청시 파견 공무원이 남구에 근무 중이며, 2021년에는 남구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많은 교류 협력을 통해 두 도시가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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