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라이크 크레이지', 美스포티파이 일간·주간차트 K팝 솔로곡+한국어곡 최장 차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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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지민의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가 미국의 각종 음원 차트를 장악하며 글로벌 인기를 빛냈다.
한편 한국 솔로 최초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1위에 오른바 있는 '라이크 크레이지'는 이러한 미국 음원 차트의 호성적에 힘입어 빌보드 '글로벌 200'과 '글로벌 미국제외' 두 차트 모두 55주 연속 차트인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민은 한국 솔로가수 최장 차트인 기록을 매주 경신하면서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K팝 가수로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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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의 '라이크 크레이지'는 4월 17일 기준 스포티파이 미국 일간 차트에서 88위에 랭킹되며 총 179일간 차트인을 기록했다.
'라이크 크레이지'는 스포티파이 미국 일간차트에서 최장 기간 차트인한 한국어곡이자 역대 최다 스트리밍 된 한국어곡으로, 팝의 본고장 미국에서도 진정한 K팝, 한국어 노래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라이크 크레이지'는 스포티파이 미국 주간차트(4월 12일~18일)에서도 315만 8000 이상 스트리밍으로 주간 스트리밍 자체 최고치 경신과 함께 25주간 차트인하며 방탄소년단과 콜드플레이의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 기록을 뛰어넘어 최초이자 유일한 한국어곡 기록을 세웠다. 지민이 보유하고 있던 해당 차트 역대 최장 차트인 K팝 솔로곡 기록도 경신했다.
4월 7일자 Deezer 미국 Top 100 차트에서 첫 1위에 오른데 이어 총 4차례에 걸쳐 1위에 등극해 한국 가수가 부른 노래 중 최초이자 유일하게 여러 번의 1위를 달성했고, 더불어 현지에서만 서비스되는 음원 플랫폼 판도라(Pandora)에서 4월 16일 기준 총 7500만 스트리밍을 넘어서며 한국 솔로 가수 가운데 싸이 이후 최다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한국 솔로 최초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1위에 오른바 있는 '라이크 크레이지'는 이러한 미국 음원 차트의 호성적에 힘입어 빌보드 '글로벌 200'과 '글로벌 미국제외' 두 차트 모두 55주 연속 차트인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민은 한국 솔로가수 최장 차트인 기록을 매주 경신하면서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K팝 가수로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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