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시그니처' RBC 헤리티지 2R 공동 10위↑…김주형·임성재 12위 [PGA]

권준혁 기자 2024. 4. 20.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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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시즌 맹활약에 힘입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랭킹 8위를 달리는 안병훈(32)이 올해 5번째 진행되는 '시그니처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톱10에 진입했다.

안병훈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링크스(파71·7,213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RBC 헤리티지(총상금 2,000만달러)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3개를 골라내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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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그니처 대회인 RBC 헤리티지 골프대회에 출전한 안병훈, 김주형, 임성재 프로가 2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2024시즌 맹활약에 힘입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랭킹 8위를 달리는 안병훈(32)이 올해 5번째 진행되는 '시그니처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톱10에 진입했다.



 



안병훈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링크스(파71·7,213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RBC 헤리티지(총상금 2,000만달러)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3개를 골라내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중간 합계 8언더파 134타의 성적을 낸 안병훈은 전날보다 7계단 도약한 공동 10위로,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1라운드에서 안병훈과 공동 17위였던 임성재(24)는 4타를 줄여 공동 12위(7언더파 135타)로 상승했다. 임성재 역시 보기 없이 4개 버디를 잡아냈다.



 



임성재 외에도 김주형(21), 세계 2위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가 공동 12위로 동률을 이뤘다.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때린 김주형은 14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2018년 이 대회에서 단독 2위의 경험이 있는 김시우(28)는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타를 줄였다. 6계단 내려간 공동 23위(5언더파 137타)로 반환점을 돌았다.



 



톰 호기, 잰더 쇼플리(이상 미국) 2명이 데일리 베스트인 7언더파 64타를 몰아쳤다.



이틀 합계 11언더파 131타다 된 호기는 공동 1위로 9계단 상승하면서 콜린 모리카와, J.T. 포스턴(이상 미국), 셉 스트라카(오스트리아)와 함께 2라운드 리더보드 최상단을 공유했다.



 



쇼플리는 합계 6언더파 136타를 적어내 무려 39계단 급등했고, 공동 18위(6언더파 136타)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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