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어제 전략순항미사일 초대형 전투부 위력시험 진행"

최소망 기자 2024. 4. 20.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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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전날 전략순항미사일의 초대형 전투부(탄두부) 위력시험과 신형 반항공(지대공) 미사일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일 보도했다.

통신은 이날 미사일총국의 발표를 통해 "지난 19일 오후 조선서해상에서 전략순항미사일 '화살-1라-3형' 초대형 전투부 위력시험과 신형 반항공미사일 '별찌-1-2형' 시험발사를 진행했다"라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 2월 2일에도 순항미사일 초대형 전투부 위력 시험과 신형 반항공 미사일 시험발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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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총국 "신형 반항공미사일 '별찌-1-2형'도 시험발사"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잠수함발사전략순항미사일 '불화살-3-31형' 시험발사 모습.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북한이 전날 전략순항미사일의 초대형 전투부(탄두부) 위력시험과 신형 반항공(지대공) 미사일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일 보도했다.

통신은 이날 미사일총국의 발표를 통해 "지난 19일 오후 조선서해상에서 전략순항미사일 '화살-1라-3형' 초대형 전투부 위력시험과 신형 반항공미사일 '별찌-1-2형' 시험발사를 진행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시험발사를 통해 해당 목적이 달성됐다"면서 "해당 시험들은 신형무기 체계들의 전술기술적 성능 및 운용 등 여러 측면에서의 기술 고도화를 위한 미샤일총국과 관하 국방과학연구소들의 정상적인 사업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비행시간 등 세부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통신은 이번 시험발사가 "주변 정세와는 무관한 활동"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은 지난 2월 2일에도 순항미사일 초대형 전투부 위력 시험과 신형 반항공 미사일 시험발사를 실시했다.

당시 미사일총국 대변인은 "해당 시험들은 신형 무기체계들의 기능과 성능, 운용 등 여러 측면에서의 기술 고도화를 위한 총국과 관하 국방과학연구소들의 정상적인 활동의 일환이며 지역 정세와는 무관하다"라며 "해당 시험들은 주변 국가의 안전에 그 어떤 부정적 영향도 주지 않았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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