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CJ ENM, 전 세계 'K-팝'팬 방한 관광위해 손 잡았다

유동주 기자 2024. 4. 20.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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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와 CJ ENM이 글로벌 한류 팬 방한 수요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1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진호 관광공사 관광콘텐츠전략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벌 한류 팬덤이 한국을 더욱 가깝게 느끼고 K컬처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을 통해 신규 방한 수요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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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음악콘텐츠사업본부 옥영주 경영리더와 유진호 한국관광공사 관광콘텐츠전략본부장이 K-컬처 페스티벌을 통한 한국 관광 활성화 및 한류 선호도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와 CJ ENM이 글로벌 한류 팬 방한 수요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1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해외 대형 한류 행사를 통해 한국관광을 홍보하고, K-팝을 비롯한 K-컬처의 인기가 방한 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울 상암동 CJ ENM 사옥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CJ ENM 음악콘텐츠사업본부 옥영주 경영리더, 김현수 경영리더와 유진호 한국관광공사 관광콘텐츠전략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국내 대표 콘텐츠 기업 중 하나인 CJ ENM은 K-팝의 대표적인 글로벌 행사로 자리매김한 마마 어워즈, 케이콘 등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한류관광 및 K-콘텐츠 홍보를 위한 국내외 공동 행사 추진 △케이콘 등 글로벌 페스티벌 연계와 외래 관광객 프로모션 실시 △한국관광 브랜드 활용한 K컬처 홍보 등 다양한 협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진호 관광공사 관광콘텐츠전략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벌 한류 팬덤이 한국을 더욱 가깝게 느끼고 K컬처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을 통해 신규 방한 수요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옥영주 CJ ENM 경영리더는 "케이콘과 마마 어워즈를 통해 전세계인들에게 한국의 매력과 다양성을 알린다는 취지에 크게 공감했다"며 "K-팝 팬들의 뜨거운 열광이 한국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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