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학도병 과거, 민간인 총살 트라우마에 고통(수사반장 1958)[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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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의 트라우마가 공개됐다.
4월 19일 첫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극본 김영신, 연출 김성훈) 1회에서는 박영한(이제훈 분)의 과거가 그려졌다.
이날 박영한의 꿈 속엔 살려달라고 비는 사람들과, 이런 사람들을 무자비하게 총살하는 군인들이 등장했다.
박영한은 사람들의 비명에 누군가 "조준 발사"라고 명령해도 그저 총구만 겨눌 뿐 차마 총을 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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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제훈의 트라우마가 공개됐다.
4월 19일 첫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극본 김영신, 연출 김성훈) 1회에서는 박영한(이제훈 분)의 과거가 그려졌다.
이날 박영한의 꿈 속엔 살려달라고 비는 사람들과, 이런 사람들을 무자비하게 총살하는 군인들이 등장했다.
박영한은 사람들의 비명에 누군가 "조준 발사"라고 명령해도 그저 총구만 겨눌 뿐 차마 총을 쏘지 못했다. 이에 명령한 이는 박영한을 "학도병"이라고 부르며 다가와 "날 보지 말고 앞에 조준해 쏴!"라고 거듭 명령했다.
박영한은 억지로 떠올리게 된 기억이 괴로운지 벌떡 일어나 꿈에서 깼다. 그러곤 손을 들어 손목에 있는 상처를 가만히 들여다 봐 그 사연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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