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곽튜브, 폭우뚫고 맛집行→제작진도 비상(전현무계획)[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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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곽튜브가 변덕스러운 날씨 속 맛집 찾기에 나섰다.
4월 19일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에서는 전현무, 곽튜브(곽준빈)가 메밀국수를 먹은 후 입가심으로 가성비 소고기 맛집으로 향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전현무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내가 일부러 걷자고 한 거다. 소화시켜야 하지 않나"라며 걸어서 갈 것을 권유했으나 이내 빗줄기가 굵어지고 칼바람이 불자 "너무 춥다. 살려줘. 아까는 더웠지 않나. 고기 하나 먹으려고"라며 폭우 속 추위에 소리를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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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전현무, 곽튜브가 변덕스러운 날씨 속 맛집 찾기에 나섰다.
4월 19일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에서는 전현무, 곽튜브(곽준빈)가 메밀국수를 먹은 후 입가심으로 가성비 소고기 맛집으로 향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맛집을 가기 위해 양양을 찾은 전현무는 "양양에 사는 친구가 등심이 끝내주는 데가 있다고 하더라. 그 친구 말로는 양양에서는 거기가 독보적이라고 하더라. 고기 질이 좋아서 몰리는 건지 먹어보고 판단해야 할 것 같다"며 양양 친구 찬스를 썼음을 알렸다.
전현무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내가 일부러 걷자고 한 거다. 소화시켜야 하지 않나"라며 걸어서 갈 것을 권유했으나 이내 빗줄기가 굵어지고 칼바람이 불자 "너무 춥다. 살려줘. 아까는 더웠지 않나. 고기 하나 먹으려고"라며 폭우 속 추위에 소리를 질렀다.
소화될 겸 걷는 데 동의했던 곽튜브조차 "(소고기 맛집을 추천해준) 친구분이 믿을 만한 사람 맞나. 원수 아니냐"고 말하는가 하면 계속된 걷기에 "행군 아니냐"고 반응했다.
게다가 하늘에서는 폭우를 동반한 천둥, 번개가 쳤다. 전현무는 "전설의 고향이야? 오늘 왜 이래. 이게 뭐야"라며 당황했고 촬영하던 카메라에까지 문제가 발생해 제작진도 비상사태에 돌입했다.
고생 끝에 가게에 도착했으나 또 하나의 관문이 남아있었다. 촬영 허가는 둘째치고 예약제 식당이었던 것. 사장님은 폭우를 뚫고 걸어온 전현무, 곽튜브, 제작진을 보며 "원래 예약제인데 오늘은 자리가 있어서 들어오셔도 된다"고 말해 이들을 안심시켰다.
가게에 들어서자 끝이 보이지 않는 미로 같은 강원도 가옥이 나타났다. 밖에서 떨다 아랫목에 몸을 지지게 된 두 사람은 변덕스러운 날씨에 헛웃음을 지었다. 전현무는 "진짜 너무 춥다. 어떻게 이러냐"면서도 "하늘이 돕는지 이 날씨에는 이런 공간이 최고"라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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