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선수시절 라마단에 무슬림 동료들 금식, 감독 골치”(선넘패)[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4. 20.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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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선수 안정환이 자신의 라마단 경험담을 전했다.

이날 안정환은 라마단 기간을 보내는 부부의 모습에 "예전 우리 팀에 무슬림 동료들이 있었다"고 선수 시절을 회상했다.

안정환은 "라마단 기간에 시합을 해야 하잖나. 못 뛴다. (컨디션 난항에) 감독들은 머리 아파했다. 선수가 힘이 없으니까 시합을 제대로 못 뛰더라"고 밝혔다.

튀르키예 출신 방송인 알파고는 "신실한 선수들은 운동을 안 한다. 무조건 라마단을 지킨다"고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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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 캡처
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전 축구선수 안정환이 자신의 라마단 경험담을 전했다.

4월 19일 방송된 채널A 예능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이하 '선 넘은 패밀리) 30회에서는 라마단 기간을 보내는 결혼 2년 차 튀르키예 부부 하석진, 누라이의 일상이 그려졌다.

라마단은 한 달 동안 금식을 수행하며 자아 성찰을 하는 기간으로 낮에는 안 먹고 해가 져야만 먹을 수 있었다. 이날 안정환은 라마단 기간을 보내는 부부의 모습에 "예전 우리 팀에 무슬림 동료들이 있었다"고 선수 시절을 회상했다.

안정환은 "라마단 기간에 시합을 해야 하잖나. 못 뛴다. (컨디션 난항에) 감독들은 머리 아파했다. 선수가 힘이 없으니까 시합을 제대로 못 뛰더라"고 밝혔다. 튀르키예 출신 방송인 알파고는 "신실한 선수들은 운동을 안 한다. 무조건 라마단을 지킨다"고 공감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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