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불암 특출 지원사격 ‘수사반장’ 이제훈, 이동휘에 뒤통수 맞고 기절 위기[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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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수사반장 최불암이 특별 출연을 하며 지원사격에 나선 가운데, 이제훈이 첫방부터 시련을 맞이했다.
4월 19일 첫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극본 김영신, 연출 김성훈) 1회에서는 정의로운 형사 박영한(이제훈 분)이 깡패들과 결탁한 형사들이 득실거리는 종남경찰서에 발령받았다.
이에 유대천(최덕문 분)에게 불려 서울 종남경찰서 수사 1반으로 발령받은 박영한은 수사 2팀의 텃세에도 조금도 밀리지 않고 대응하며 강한 첫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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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원조 수사반장 최불암이 특별 출연을 하며 지원사격에 나선 가운데, 이제훈이 첫방부터 시련을 맞이했다.
4월 19일 첫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극본 김영신, 연출 김성훈) 1회에서는 정의로운 형사 박영한(이제훈 분)이 깡패들과 결탁한 형사들이 득실거리는 종남경찰서에 발령받았다.
이날 드라마는 은퇴한 박영한(최불암 분)이 대를 이어 경찰이 된 손자(이제훈 분, 1인 2역)에게 갈아신을 양말과 간식으로 먹을 떡을 가져다주며 시작됐다. '전설의 형사' 중 한 사람으로 여전히 경찰들에게 "선배님"이라고 불리며 존경받는 박영한이지만 현재는 지팡이를 짚고 다니는 노년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런 박영한도 혈기 넘치던 때가 있었다. 1958년의 27세 청년 박영한(이제훈 분)은 경기도 황천 지서에서 근무하며 3년 연속 소 절도범 검거율 1위를 자랑했다. 이에 유대천(최덕문 분)에게 불려 서울 종남경찰서 수사 1반으로 발령받은 박영한은 수사 2팀의 텃세에도 조금도 밀리지 않고 대응하며 강한 첫인상을 남겼다.
심지어 박영한은 전국구 깡패 이정재(김영성 분)이 이끄는 동대문파를 상대하는 일에도 전혀 겁먹지 않았다. 종남시장 장악에 나선 동대문파가 포목점 주인에게 폭력을 휘두른 일이 발생하자 박영한은 당장 일을 주동한 살모사(강인권 분)를 체포하러 나섰고, 이 과정에서 30 대 1로 붙게 되자 뱀 30마리를 풀어 협박하는 기행을 보여줬다.
하지만 박영한은 씁쓸한 현실을 바로 목도했다. 살모사를 경찰서로 끌고 와 자백까지 받아냈지만 서장 최달식(오용 분)이 직접 나서 살모사를 풀어주라고 압박한 것. 종남경찰서는 유대천, 박영한을 제외하곤 거의 전부가 깡패와 결탁해 있었다. 심지어 동대문파는 박영한에게 뱀을 판 가게, 신고한 포목점에게도 보복을 가해 박영한이 시장 인심을 잃게 하는 악랄한 모습을 보였다.
그래도 박영한은 마음에 드는, 마음이 맞는 동료들은 하나둘 찾아갔다. 유대천이 소개해준 별명이 '미친 개'인 형사 김상순(이동휘 분), 힘이 장사인 종남시장 쌀집 일꾼 조경환(최우성 분)이 그 주인공이었다. 두 사람 모두 동대문파라는 이름에 굴하지 않고 맞서 싸운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박영한은 그러던 중 수사 2반의 수상한 움직임을 포착했다. 유대천이 서장의 의도로 대전으로 출장을 가는 바람에 홀로 수사 2반을 감시해야 하는 상황에서 박영한은 뭔가 아는 듯한 수사 2반 막내 오지섭(남현우 분)을 똥통에 빠뜨리는 협박을 해 이날 이정재의 사돈의 팔촌이 밀수를 계획하고 있는 사실을 알아냈다. 박영한은 마침 퇴근하지 않고 자고 있는 김상순과 밀수 현장으로 달려갔다.
심지어 밀수의 공범은 수사 2반이었다. 두 사람은 쪽수로 확연히 밀리는 상황에 총을 믿고 공포탄을 발포하며 현장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박영한이 총을 들고 수사2반과 대치 중일 때 김상순이 돌연 총으로 박영한의 뒤통수를 쳐 기절시켜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상순이 과연 박영한을 배신한 것일지 그 진실이 밝혀질 다음 회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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