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리스크 덜었지만 기술주 급락...나스닥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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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기술주 하락으로 인해 나스닥 지수를 2% 넘게 하락시키며 약세장을 연출했다.
엔비디아와 넷플릭스가 동시에 급락하면서 절정이 이미 지나갔다는 사실을 투자자들에게 고통스럽게 알렸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11.02(0.56%) 오른 37,986.4를 기록했다.
그러나 S&P 500 지수는 43.89포인트(0.88%) 하락한 4,967.23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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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기술주 하락으로 인해 나스닥 지수를 2% 넘게 하락시키며 약세장을 연출했다. 엔비디아와 넷플릭스가 동시에 급락하면서 절정이 이미 지나갔다는 사실을 투자자들에게 고통스럽게 알렸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11.02(0.56%) 오른 37,986.4를 기록했다. 그러나 S&P 500 지수는 43.89포인트(0.88%) 하락한 4,967.23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도 319.49포인트(2.05%) 내려 지수는 15,282.01에 마감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 이스라엘의 이란 보복 공습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이뤄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가 5% 넘게 오르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넷플릭스는 전일 훌륭한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내년부터는 유료 멤버십 수치를 발표하지 않을 거라고 밝히면서 9.1%나 급락했다. 슈퍼마이크로컴퓨터도 반도체 시황이 갑자기 나빠지고 있다는 우려에 따라 23.19%나 빠지면서 투자자들을 아연실색하게 만들었다. AI(인공지능) 대장주인 엔비디아 하락세도 10% 가깝게 나타났다.
샌더스 모리스의 조지 볼 회장은 "투자자들은 이스라엘의 대응이 침묵에 가깝고 확전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되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매우 불안하고 의사결정에 있어 과거보다 현재의 지정학적 위험에 대해 훨씬 더 많이 우려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설명했다.
뉴욕=박준식 특파원 win047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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