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유망주’가 털어놓은 고충...“나를 향한 태클 더 많아졌어”

이종관 기자 2024. 4. 20.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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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의 '유망주' 루카스 베리발이 남모를 고충을 털어놨다.

2006년생, 스웨덴 국적의 미드필더 베리발은 토트넘이 기대하는 '초특급 유망주'다.

토트넘 합류를 앞두고 있는 베리발.

베리발은 19일(한국시간) 스웨덴 'fotbollskanalen'과의 인터뷰에서 "나를 향해 거친 태클을 하는 선수가 많아졌다. 당연한 일이다. 토트넘과 계약을 했으니 아마 나를 더 밀고 싶어할 것이다. 하지만 익숙해지면 상관없다. 앞으로 더 줄어들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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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훗스퍼

[포포투=이종관]


토트넘 훗스퍼의 ‘유망주’ 루카스 베리발이 남모를 고충을 털어놨다.


2006년생, 스웨덴 국적의 미드필더 베리발은 토트넘이 기대하는 ‘초특급 유망주’다. 자국 리그 IF 브롬마포이카르나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지난 2022년, 1군으로 콜업되며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고 10월엔 데뷔골까지 넣으며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또한 지난 시즌부터 리그 상위권 팀인 유르고덴스 IF로 이적해 탄탄한 입지를 다지며 유럽 전역에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당연스럽게도 수많은 ‘빅클럽’들의 관심을 끌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 인터밀란 등이 그에게 관심을 두고 있었고 실제로 바르셀로나는 구체적인 제안을 하기도 했다. 스페인 ‘렐레보’는 “바르셀로나는 베리발 영입을 겨울에 마무리 짓고 6월에 그를 합류시킬 생각이다. 선수는 남은 시즌 동안 스웨덴에서 머물기를 바라고 있다. 그는 이미 바르셀로나 합류에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베리발은 뜻밖의 선택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바로 토트넘으로 향한 것. 그는 스웨덴 'Aftonbladet'과의 인터뷰에서 “두 구단 모두 믿을 수 없는 구단이다. 정말 어려운 선택이었다. 하지만 나는 토트넘이 내 다음 단계에서 적합한 구단이라고 느꼈다. 바르셀로나를 거절하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이었다”라며 토트넘을 선택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토트넘 합류를 앞두고 있는 베리발. 유르고덴스에서의 마지막 시즌을 보내고 있는 그가 남모를 고충을 털어놨다. 베리발은 19일(한국시간) 스웨덴 ‘fotbollskanalen’과의 인터뷰에서 “나를 향해 거친 태클을 하는 선수가 많아졌다. 당연한 일이다. 토트넘과 계약을 했으니 아마 나를 더 밀고 싶어할 것이다. 하지만 익숙해지면 상관없다. 앞으로 더 줄어들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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