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아침 10~16도[오늘날씨]

김래현 기자 2024. 4. 20.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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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날이자 토요일인 20일은 저기압 영향권에 들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이날 "비가 오며 황사가 점차 해소되겠으나,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잔류 황사가 섞여 내릴 가능성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도 시간당 10㎜ 내외의 세찬 비가 오겠다.

일부 중서부지역과 일부 남부지역은 미세먼지 잔류로 대기질이 다소 높겠지만 오후부터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점차 해소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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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 14~20도…서울 20도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비가 내린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4.04.15.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장애인의 날이자 토요일인 20일은 저기압 영향권에 들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이날 "비가 오며 황사가 점차 해소되겠으나,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잔류 황사가 섞여 내릴 가능성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오전에 수도권과 강원영서에는 0.1㎜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전부터 오후 사이 제주도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릴 수 있겠다.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도 시간당 10㎜ 내외의 세찬 비가 오겠다.

비는 밤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영서중북부부터 그치기 시작해 내일(21일) 새벽 대부분 멎겠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30~80㎜(많은 곳 120㎜ 이상) ▲전남남해안, 지리산부근, 부산, 울산, 경남 20~60㎜ ▲강원영동, 광주, 전남 10~40㎜ ▲대구, 경북 5~30㎜ ▲강원영서, 대전, 세종, 충남, 충북, 전북 5~20㎜ ▲서울, 인천, 경기, 울릉도·독도 5~10㎜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6도, 낮 최고기온은 14~20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3도, 수원 13도, 춘천 12도, 강릉 12도, 청주 15도, 대전 14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대구 15도, 부산 15도, 제주 1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20도, 강릉 15도, 청주 19도, 대전 18도, 전주 19도, 광주 17도, 대구 18도, 부산 18도, 제주 21도다.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며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고, 전라해안과 경상권해안, 일부 남부내륙에도 초속 15~20m 내외의 강풍이 불겠다.

새벽부터 서해남부바깥먼바다와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 오전부터 서해남부안쪽먼바다와 남해서부서쪽먼바다, 그 밖의 제주도해상, 오후부터 남해서부동쪽먼바다와 남해동부먼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10~16m로 강하고 물결도 2~4m로 높겠다.

모든 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해상과 일부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일부 중서부지역과 일부 남부지역은 미세먼지 잔류로 대기질이 다소 높겠지만 오후부터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점차 해소되겠다. 수도권과 부산, 울산은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그 밖의 지역은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r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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