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억 건물주 맞나? 김지원 소탈 일상 “1년 내내 꾀죄죄 에코백→혼자 출퇴근”

이하나 2024. 4. 20.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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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원이 소탈한 성격을 드러냈다.

4월 19일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채널에는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홍해인 역으로 열연 중인 김지원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 됐다.

즐겨듣는 음악은 그때그때 다르고, 플레이리스트로 추천을 받아 새로운 곡도 발견한다는 김지원은 최근 재밌게 본 것으로 자신이 출연한 '눈물의 여왕'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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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채널 영상 캡처)
(사진=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채널 영상 캡처)
(사진=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채널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배우 김지원이 소탈한 성격을 드러냈다.

4월 19일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채널에는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홍해인 역으로 열연 중인 김지원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 됐다.

근황을 묻는 질문에 김지원은 “드라마 촬영도 모두 끝내고 집에서 쉬면서 휴식기를 만끽하고 있다. 완전한 백수의 삶”이라고 전했다.

쉬는 날에 어떤 하루를 보내냐고 묻자 김지원은 “해가 떠 있는 어느 시간에 일어나서 햇살을 만끽하고 커피 한 잔 마시고 좋아하는 음악 골라서 산책도 좀 하고 바깥 구경도 하고 요즘 그렇게 빈둥빈둥 힐링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김지원은 외출 필수템을 공개했다. 가방 대신 손수건에 곱게 싼 짐을 공개한 김지원은 “안에 있는 것들은 촬영장에서부터 계속 함께했던 친구들이고, 손수건은 최근에 촬영 끝난 기념으로 친언니가 만들어줬다. 특별히 가방을 가지고 다니는 게 없다. 촬영하는 1년 내내 꾀죄죄해진 에코백밖에 없어서. 마침 손수건이 있어서 여기에 담아 왔다”라고 설명한 뒤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아이템과 줄 이어폰, 립밤을 소개했다.

스태프가 “요즘도 혼자 출퇴근 하나”라고 묻자, 김지원은 “멀지 않은 거리면 이어폰 꽂고 출퇴근 한다. 너무 어둡지 않을 때 혼자 집에 걸어가면서 그날 하루 어땠는지 생각도 정리되고 고민거리들도 날아가는 것 같아서 좋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즐겨듣는 음악은 그때그때 다르고, 플레이리스트로 추천을 받아 새로운 곡도 발견한다는 김지원은 최근 재밌게 본 것으로 자신이 출연한 ‘눈물의 여왕’을 꼽았다. 김지원은 “어쩔 수 없이 제 작품이니까 나오고 나서 안 찾아 보고 싶은데 보고 싶다. 그래서 막 찾아본다. 그러면 알고리즘이 또 소개해 준다. 그러다 보니까 지금은 ‘눈물의 여왕’과 플레이리스트 그리고 강아지가 가득하다”라고 답했다.

한편 4월 19일 김지원이 지난 2021년 6월 강남구 논현동 도산대로 이면에 위치한 지하 1층, 지상 5층 건물을 63억 원에 매수하는 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지원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측 관계자는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일이라 확인이 어렵다”라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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