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하원, 우크라이나 등 안보 지원 패키지의 본회의 표결안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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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원이 현지시간으로 어제(19일) '안보 지원 예산' 패키지 관련 4개 법안 처리에 필요한 규칙 투표를 찬성 316명, 반대 94명으로 의결했습니다.
하원에서 표결되는 법안은 우크라이나 610억달러, 이스라엘 260억달러, 타이완 80억달러 등을 각각 지원하는 3건의 법안입니다.
공화당 강경파 의원들은 미국 남부 국경 관련 조치 없이 우크라이나 지원 등만 포함된 이 법안에 대해 반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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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원이 현지시간으로 어제(19일) ‘안보 지원 예산’ 패키지 관련 4개 법안 처리에 필요한 규칙 투표를 찬성 316명, 반대 94명으로 의결했습니다.
투표 절차 등에 대한 표결은 통상 당별로 찬반이 갈리는데, 이번에는 민주당과 공화당 모두 찬성표에 힘을 실었습니다.
AP 통신 등은 하원의 절차 투표가 완료되면서 현지 시간으로 오늘 오후 쯤 이들 법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할 예정이며 통과 가능성도 높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원에서 표결되는 법안은 우크라이나 610억달러, 이스라엘 260억달러, 타이완 80억달러 등을 각각 지원하는 3건의 법안입니다.
여기에 틱톡 강제 매각, 러시아 압류 자산의 우크라이나 지원 활용 등의 내용이 담긴 법안도 패키지로 묶여있습니다.
마이크 존슨 하원 의장은 이들 4개 법안을 별도 처리한 뒤 하나로 묶어 상원으로 보낸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공화당 강경파 일부 의원들은 이에 반발해 존슨 의장의 축출 추진 의사를 밝힌 상태입니다.
공화당 강경파 의원들은 미국 남부 국경 관련 조치 없이 우크라이나 지원 등만 포함된 이 법안에 대해 반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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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열 기자 (the12t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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