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읽기] ‘타샤 튜더 나의 정원’ 외

2024. 4. 20.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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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샤 튜더 나의 정원(타샤 튜더 지음)=동화 작가이자 삽화가인 타샤 튜더는 인세를 모아 56세에 미국 버몬트주 산골의 30만평 대지를 샀다. 손수 일군 정원에 대해 차분히 쓴다. 그의 정원 풍경을 담은 120여 점의 사진이 수록됐다. 윌북, 2만4800원

●다산 논어: 한국의 논어 1·2권(김홍경 지음)=다산 정약용이 ‘논어’를 번역했다면 어땠을까. 다산 정약용이 1813년 완성한 ‘논어고금주’를 바탕으로 두고 실리학의 관점에서 ‘논어’를 새롭게 읽는다. 글항아리, 각 3만2000원

●과학 잔혹사(샘 킨 지음)=과거 해부학자들은 시신 도굴꾼과 거래하고, 토머스 에디슨은 개와 말을 전기로 고문했다. 과학의 역사에서 갈등과 드라마를 포착하고, 과학적 성취의 어두운 이면을 조명한다. 해나무, 2만5000원

●나는 소아신경외과 의사입니다(제이 웰론스 지음)=소아신경외과 병동에서 25년간 일한 의사가 수술실 안팎에서 경험한 실제 사건을 풀어낸 의료 에세이. 저자는 ‘가장 작은 존재가 가장 회복력이 뛰어나다’고 말한다. 흐름출판, 2만2000원

●김사인 함께 읽기(이종민 엮음)=동덕여대 문예창작과에서 가르친 김사인 시인의 정년퇴임을 기념해 그의 오랜 벗인 이종민 전북대 명예교수가 기획했다. 53명의 문인과 학자들이 시인의 작품에 해설을 썼다. 모악, 2만원

●나무를 다루는 직업(함혜주 지음)=매일 아침 나무 작업실로 출근하는 ‘나무 작업자’의 삶을 담았다. 나무에 매혹된 작가는 ‘남은 인생을 오로지 나무 작업만 하면서 살고 싶다’고 다짐한다. 마음산책에서 펴내는 직업 이야기의 열한 번째 책. 마음산책, 1만6000원

●코딱지 대장 김영만(김영만 지음)=KBS ‘TV유치원 하나둘셋’ ‘혼자서도 잘해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해 전국 어린이들의 친구가 된 ‘종이접기 아저씨’의 첫 에세이집. 독자를 위한 위로와 격려가 듬뿍 담겼다. 들녘, 1만7500원

●그날은 그렇게 왔다(고경애 글·박소영 그림)=생후 6개월, 원인 불명의 병으로 중증장애아가 된 준영이를 13년간 돌본 엄마의 간병 기록. 세상의 또 다른 준영이들과 그 부모들에게 희망과 위안을 건넨다. 그림은 준영이의 누나가 그렸다. 다반, 1만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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