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3 아시안컵] 황선홍호의 최후방에는 '수문장' GK 김정훈이 있다

이형주 기자 2024. 4. 20.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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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전북)이 연이은 선방으로 승리를 이끌어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19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할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B조 2차전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 과정에서 상대 중국 선수에 거친 플레이에 부상을 입을 뻔 하는 상황도 있었지만 김정훈은 굴하지 않았다.

결국 김정훈이 무실점을 만들어내면서 한국이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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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후 기뻐하는 황선홍호 수문장 김정훈. 사진┃KFA

[STN뉴스] 이형주 기자 = 김정훈(전북)이 연이은 선방으로 승리를 이끌어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19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할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B조 2차전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황선홍호는 전반과 후반에 1골 씩을 터트린 이영준의 활약을 앞세워 승리를 쟁취했다. 스코어만 보면 손쉬운 결과였던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아니었다.

황선홍호는 전반 초반 상대의 맹공에 시달리며 흔들렸다. 상대 공격수 베흐람 압두웨리의 슛이 연이어 골문을 위협했다. 하지만 중국은 수문장 김정훈을 넘지 못했다.

김정훈은 골문으로 날아드는 슛을 연이어 쳐 내며 클린시트를 유지했다. 때로는 골문을 비우고 나와 공을 걷어내는 스위핑 플레이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상대 중국 선수에 거친 플레이에 부상을 입을 뻔 하는 상황도 있었지만 김정훈은 굴하지 않았다.

결국 김정훈이 무실점을 만들어내면서 한국이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 덕분에 한국은 조기 8강행이 유력해지며, 10회 연속 올림픽 진출을 위한 항해도 순조롭게 이어갈 수 있었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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