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3 아시안컵] '쾌조의 2연승' 황선홍호, 한일전 상관없이 8강 조기 확정 유력!

이형주 기자 2024. 4. 20.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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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호가 최상의 결과를 이끌어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19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할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B조 2차전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1차전 UAE전 1-0 승리, 이번 경기 중국에 2-0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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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전 선발 베스트11. 사진┃KFA
경기장을 바라보는 황선홍 감독. 사진┃KFA

[STN뉴스] 이형주 기자 = 황선홍호가 최상의 결과를 이끌어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19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할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B조 2차전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7월 열리는 파리 올림픽의 아시아 예선을 겸한다. 3위 안에 들어야 직행이 가능하고, 4위 안에 들면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이번 대회의 중요성이 높은 이유다.

한국 축구는 1988 서울올림픽을 시작으로 2020 도쿄올림픽까지 9회 연속으로 올림픽 본선에 진출했다. 올림픽 최다 연속 출전 세계 기록이다. 이번에 10회 연속 진출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는 16개국이 참여한다. 4개국이 4개조로 편성됐고, 조별리그 2위까지 8강에 진출한다. 한국은 최종전인 한일전을 남겨둔 상황에서 2연승으로 조기 8강행이 유력하다.

한국은 1차전 UAE전 1-0 승리, 이번 경기 중국에 2-0 승리를 거뒀다. 같은 조의 일본이 1차전에서 중국을 1-0으로 꺾었다. 한국과 중국은 잔여 1경기 일본과 UAE는 잔여 2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한국이 승점 6, 일본이 3, UAE와 중국이 승점 0점이다.

득점 후 셀레브레이션을 펼치는 이영준. 사진┃KFA

중국은 잔여 경기가 1경기 뿐이므로 한국의 승점 6점을 넘을 수 없다. UAE는 2승을 해야만 동률이지만, 그렇게 되면 이후 따지는 승자승에서 밀린다. 이에 한국은 일본이 지지만 않으면 8강으로 간다.

해당 경우가 이뤄지면 한국은 영원한 맞수이자 까다로운 상대인 일본과의 최종전을 체력 안배하며 치를 수 있게 된다. 그리고 8강에서 승리하면 최소 대륙간 플레이오프 자리를 확보하고, 한 번 더 이기면 올림픽행을 만들 수 있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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