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예고' 보아 "팬 사랑 감사…더 좋은 활동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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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은퇴를 언급했던 가수 보아(37)가 변함없는 팬 사랑을 보였다.
보아는 팬들을 위해 직접 굿즈를 만들어 선물하기도 했다고.
다음날에는 "저의 계약은 2025년 12월 31일까지입니다. 그때까지는 정말 행복하게 가수 보아로서 최선을 다할 거에요. 걱정 말아요. 내 사랑 점핑이들"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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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최근 은퇴를 언급했던 가수 보아(37)가 변함없는 팬 사랑을 보였다.
19일 유튜브 채널 에스콰이어 코리아에는 '보아가 춤추기 가장 힘들었던 안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보아는 지난달 신곡 '정말, 없니?'(Emptiness)를 발표하고 활동했다. "음악이야 당연히 제가 만든 거니까 신경을 안 쓸 수 없었고 퍼포먼스 같은 경우엔 회사와 의견 차이가 있었는데 좀 확고하게 밀어붙여서 원하는 방향으로 갈 수 있게 됐다"고 작업기를 밝혔다.
보아는 팬들을 위해 직접 굿즈를 만들어 선물하기도 했다고. "팬분들에게 항상 받기만 한다. 제작이 늦게 나와서 선택된 자만이 받을 수 있는 티셔츠였다. 포장을 열심히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점핑(팬덤명) 여러분, 항상 묵묵히 제가 하는 모든 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그 사랑에 힘입어 더 좋은 음악, 더 좋은 활동으로 찾아뵙겠다"고 약속했다.
보아는 최근 외모 지적 등 악플에 시달렸다. 지난 6일에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제 계약 끝나면 '운퇴'해도 되겠죠?"라는 글을 올려 은퇴 시사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이에 "제가 오타가 났었네요. '은퇴'"라고 정정하는 글을 올려 팬들을 놀라게 했다. 다음날에는 "저의 계약은 2025년 12월 31일까지입니다. 그때까지는 정말 행복하게 가수 보아로서 최선을 다할 거에요. 걱정 말아요. 내 사랑 점핑이들"이라고 적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7일 보아에 대한 허위 사실 및 비방, 외모 비하, 성희롱 등의 악의적인 게시물 및 댓글 등에 대해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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