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대마도 인근 규모 3.9 지진…부산·경남 유감신고 3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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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11시 27분쯤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북북동쪽 약 96㎞ 해역에서 발생한 리히터 규모 3.9 지진이 우리나라에서도 감지됐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 접수는 0건이었다.
정확한 지진 발생 위치는 북위 35.01, 동경 129.64이고, 발생깊이는 19㎞다.
이 지진은 경남과 경북, 대구, 부산, 울산에서 계기진도 최대 Ⅱ(2)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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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19일 오후 11시 27분쯤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북북동쪽 약 96㎞ 해역에서 발생한 리히터 규모 3.9 지진이 우리나라에서도 감지됐다.
소방에 따르면 부산과 경남에선 각각 23건과 8건 등 총 31건의 유감 신고가 접수됐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 접수는 0건이었다.
신고는 지진을 문의하거나 "진동이 느껴졌다"는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정확한 지진 발생 위치는 북위 35.01, 동경 129.64이고, 발생깊이는 19㎞다.
이 지진은 경남과 경북, 대구, 부산, 울산에서 계기진도 최대 Ⅱ(2)로 나타났다.
계기진도 2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이 느낄 수 있는 진동이다.
기상청은 이 지진으로 인한 국내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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