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먼지 씻을 비소식…20일 내륙에 봄비 최대 60㎜

이상현 매경닷컴 기자(lee.sanghyun@mkinternet.com) 2024. 4. 19.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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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오는 20일은 새벽 제주도와 전남 해안에서 시작된 비가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비의 영향으로 황사와 미세먼지는 점차 해소되겠다.

강원 영서·충청권·전북은 5∼20㎜, 부산·울산·경남·전남 남해안·지리산 부근은 20∼60㎜, 대구·경북은 5∼30㎜의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에는 오는 22일까지 사흘간 30∼80㎜(많은 곳 120㎜ 이상)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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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등 중부지방에 오후까지 강수가 예보됐던 지난 15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있는 모습.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주말인 오는 20일은 새벽 제주도와 전남 해안에서 시작된 비가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비의 영향으로 황사와 미세먼지는 점차 해소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0∼16도, 낮 최고기온은 14∼20도를 기록하겠다.

비는 이튿날인 오는 21일 새벽 대부분 그치겠다. 다만 전남권·강원 영동·경상권은 21일, 제주도는 22일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는 20~21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울릉도·독도 5∼10㎜, 강원 영동·광주·전남 10∼40㎜다. 강원 영서·충청권·전북은 5∼20㎜, 부산·울산·경남·전남 남해안·지리산 부근은 20∼60㎜, 대구·경북은 5∼30㎜의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에는 오는 22일까지 사흘간 30∼80㎜(많은 곳 120㎜ 이상)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겠다.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 강한 비와 바람으로 인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도 주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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