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건희 명품백 수수의혹’ 촬영한 최재영 목사 ‘스토킹 혐의’ 입건

이유민 2024. 4. 19.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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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고가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을 두고 김 여사에게 가방을 건네는 장면을 몰래 촬영한 최재영 목사가 스토킹 혐의로도 고발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지난 1월 김 여사에게 가방을 건네는 장면을 몰래 촬영한 최 목사와 해당 장면을 보도한 매체의 대표와 기자 1명을 처벌해 달라는 한 보수단체의 고발장을 접수받아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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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고가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을 두고 김 여사에게 가방을 건네는 장면을 몰래 촬영한 최재영 목사가 스토킹 혐의로도 고발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1월 최 목사 등을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 1월 김 여사에게 가방을 건네는 장면을 몰래 촬영한 최 목사와 해당 장면을 보도한 매체의 대표와 기자 1명을 처벌해 달라는 한 보수단체의 고발장을 접수받아 수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해 11월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측은 “김 여사가 2022년 9월 서울 서초구 코바나컨텐츠 사무실 안에서 최재영 목사로부터 300만 원 상당의 디올 가방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매체는 최 목사가 손목시계형 카메라로 몰래 촬영했다는 김 여사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함께 공개했습니다.

지난 2월에는 보수 성향의 시민단체가 이와 관련해 최 목사 등을 주거침입,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고발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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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to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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