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e모빌리티 전동기 재제조 기반구축 공모사업 선정

석동재 기자(=창원시) 2024. 4. 19. 22: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창원특례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e모빌리티 전동기 재제조 기반구축 공모사업 선정돼 국비 98억원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동기 재제조는 신제품 생산에 소요되는 원료와 에너지를 절감하는 동시에 사용후 전동기 폐기에 따르는 자원낭비와 환경오염을 극적으로 저감하는 효과가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비 98억원 확보…"탄소중립 신경제로의 도약에 기여하겠다"

창원특례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e모빌리티 전동기 재제조 기반구축 공모사업 선정돼 국비 98억원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재제조’란 사용이 끝난 제품이나 부품을 분해, 세척, 검사, 수리, 조립 단계를 거쳐 신제품과 동등한 수준으로 다시 만드는 것을 일컫는다.

이번 사업은 환경친화적 자동차로 분류되는 전기자동차, 수소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자동차에 사용된 전동기의 재사용을 위한 상태진단 및 성능평가 장비를 구축하고 전동기 재제조 관련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한국전기연구원(KERI), 창원대학교, 경남테크노파크,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건설교통생활환경시험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결과로 보인다.

e모빌리티 전동기 재제조산업은 대표적인 탄소중립형 미래산업으로, 전동화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위기에 처한 국내 중소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에게 새로운 먹거리가 될 수 있다는 평가다.

전동기 재제조는 신제품 생산에 소요되는 원료와 에너지를 절감하는 동시에 사용후 전동기 폐기에 따르는 자원낭비와 환경오염을 극적으로 저감하는 효과가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홍남표 시장은 “국내에는 전동기 재제조 관련 기업지원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시는 전동기 재제조 지원센터 구축을 통해 퇴출 위기에 직면한 내연기관 부품 제조업체의 업종전환을 지원하고 탄소중립 신경제로의 도약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 전경.ⓒDB

[석동재 기자(=창원시)(035sdj@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