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화상 우려 MSR 캠핑용 냄비 자발적 리콜”
김영중 2024. 4. 19. 22:12
[KBS 청주]한국소비자원이 오늘부터 사용 중 화상을 입을 우려가 있어 미국과 캐나다, 맥시코 등에서 리콜된 MSR 캠핑용 냄비 9개 모델에 대해 부품을 무상 제공하는 자발적 리콜을 진행합니다.
한국소비자원이 해당 제품의 해외 리콜 정보를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의 손잡이가 분리되거나 느슨해질 수 있어 뜨거운 내용물이 쏟아져 사용자가 화상을 입을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당 제품 수입·판매업체는 2008년 7월부터 2024년 2월까지 판매한 9개 모델, 18,300여 개 제품에 분리형 손잡이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김영중 기자 (gno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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