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고양이 사망' 의심 사료 3종 '적합' 판정

김동근 기자 2024. 4. 19.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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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고양이 사망' 등과 관련해 사료를 검사 중이다.

추가로 검사를 의뢰받은 사료 30여 건과 부검을 의뢰받은 고양이도 유해물질과 바이러스 등을 검사 중이며, 현재 유통 중인 관련 사료를 수거해 검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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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19일 배포한 '고양이 사망' 의심사료 조사 보도자료. 보도자료 갈무리

농림축산식품부가 '고양이 사망' 등과 관련해 사료를 검사 중이다.

19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울산의 한 동물병원에서 검사를 의뢰한 사료 3건을 대상으로 △유해물질(78종-중금속 6종, 곰팡이독소 7종, 잔류농약 37종, 동물용의약품 27종, 멜라민) △바이러스(7종) △기생충(2종)을 검사한 결과 '음성(적합·불검출)'으로 확인됐다.

추가로 검사를 의뢰받은 사료 30여 건과 부검을 의뢰받은 고양이도 유해물질과 바이러스 등을 검사 중이며, 현재 유통 중인 관련 사료를 수거해 검사할 예정이다.

또 조사 필요성이 제기된 사료제조업체 5곳은 해당 지자체가 사료 제조공정과 관련 서류 등을 점검했지만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검사결과 제품에 이상이 확인되면 판매·공급 중단과 폐기 등을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동물보호단체 등은 앞서 반려묘들이 특정 사료를 먹은 뒤 사망하거나 급성질환을 앓는다고 주장했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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