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구하려 불길 속 뛰어든 60대,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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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키우는 강아지를 구하기 위해 불길 속으로 뛰어든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주변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소방 당국은 약 30분 만에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으나, 컨테이너 내부에서 A(64·남)씨와 강아지 10여마리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이 컨테이너를 주거 용도로 사용하면서 강아지들과 함께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웃 주민에게 화재 소식을 전해 듣고 일터에서 돌아와 강아지를 구하겠다며 컨테이너 안으로 뛰어들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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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키우는 강아지를 구하기 위해 불길 속으로 뛰어든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주변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A씨는 이 컨테이너를 주거 용도로 사용하면서 강아지들과 함께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웃 주민에게 화재 소식을 전해 듣고 일터에서 돌아와 강아지를 구하겠다며 컨테이너 안으로 뛰어들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평소에도 강아지 10여마리와 성견 10여마리 등 20여마리를 각별히 길러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났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현장 감식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무안=김선덕 기자 sd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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