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류탄 벨트' 찬 남자, 파리 이란 영사관으로···경찰과 대치중

박윤선 기자 2024. 4. 19.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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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주재 이란 영사관에서 19일(현지시간) 오후 2시께 한 남성이 자폭하겠다고 위협하며 경찰과 대치 중이라고 유럽1, BFMTV가 보도했다.

일간 르파리지앵은 목격자를 인용, 이 남성이 "형의 죽음을 복수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이란 영사관 주변을 차단했다.

이란 영사관은 파리에서도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16구 트로카데로 광장 근처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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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1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이란 영사관 주변 봉쇄한 경찰. /[로이터 연합뉴스
[서울경제]

프랑스 파리 주재 이란 영사관에서 19일(현지시간) 오후 2시께 한 남성이 자폭하겠다고 위협하며 경찰과 대치 중이라고 유럽1, BFMTV가 보도했다.

이 남성은 수류탄 벨트를 착용하고 있으며 이를 터뜨리겠다고 협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간 르파리지앵은 목격자를 인용, 이 남성이 "형의 죽음을 복수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이란 영사관 주변을 차단했다.

이란 영사관은 파리에서도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16구 트로카데로 광장 근처에 있다.

파리교통공사(RATP)는 보안을 이유로 현재 이 지역 주변의 6호선과 9호선 운행을 중단했다.

박윤선 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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