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시화호 세계화 추진…임병택 시흥시장 대담

KBS 2024. 4. 19.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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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시흥시가 한때 죽음의 호수에서 생명의 호수로 되살아나고 있는 시화호의 세계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의료바이오 허브 도약을 위한 각종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임병택 시흥시장과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시장님, 시흥시가 의료바이오 분야에 공을 많이 들이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의료바이오 허브 도약을 위해 어떤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까?

[답변]

서울대 시흥 캠퍼스 20만 평이 차례차례 조성되고 있는 중입니다.

그 중에 올해 국립서울대병원이 600병상 규모로 착공을 눈 앞에 두고 있는데요.

앞으로는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 공모에 응하고 있는 중이고요.

꼭 시흥시가 경기도와 함께 선정되어서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 의료메디컬산업을 선도해 나가는 도시로 발돋음하고 싶습니다.

[앵커]

월곶-판교선 복선전철사업을 비롯해 시흥 주변에 철도교통망 구축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답변]

신안산선 전철이 드디어 개통을 하게 됩니다.

내년 상반기 드디어 여의도 가는 전철이 개통이 되고요.

20분대에 여의도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서 시흥의 자랑인 월곶항, 월곶역에서부터 시흥시청 그리고 광명역, 성남을 거쳐서 강릉까지 이어지는 경강선 전철이 착공했습니다.

이 전철 또한 4~5년 내에 완공된다면 서울로의 연결, 그리고 경기도 판교, 성남 그리고 또 강원도까지 연결되는 시의 중추 광역교통망이 완성됨으로 인해서 교통의 요지, 시흥시로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앵커]

올해 시화호가 조성된 지 30년이 됐어요.

시흥시가 시화호의 세계화를 선포하고 시화호를 통한 미래 비전을 발표했는데 어떤 의미입니까?

[답변]

환경 복원과 더불어서 철새도 돌아오고 물고기도 돌아오고 수질도 깨끗하게 복원됐습니다만, 이제 그곳에 다양한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장과 더불어 다양한 호텔 레저 산업과 더불어 요즘 기후 위기 시대에 세계에서 가장 큰 조력발전소도 보유하고 있고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가 시화호 일대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함께 어우러져서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자산, 환경의 보고, 아름다운 바다호수 시화호로 재조명되고 또 세계적으로도 환경오염을 극복해서 아름다운 호수로 변화하고 있는 시화호 가치를 적극적으로 알려 나가는 그런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앵커]

조만간 시화호에서 지구의날 기념행사도 열린다고 하는데 시화호를 알리고 가치를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도 소개해주시죠.

[답변]

말 그대로 지구의 날을 맞이해서 가장 상징적인 것이 우리 시화호라고 생각을 합니다.

시화호는 환경오염을 극복해낸 기적의 역사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기적을 넘어서 대한민국의 기회가 되는 시화호가 돼야 하거든요.

그래서 오는 4월20일 지구의 날 행사를 김동연 경기도지사님과 함께 또 경기도의 여러 분야 환경 기후 전문가와 함께 지구의 날 행사를 시화호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칩니다.

이를 통해서 환경오염을 극복해낸 이 역사를 우리 스스로가 확인하고 기후위기시대, 탄소중립시대에 대한민국의 미래, 또 녹색의 미래 그리고 또 지구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 나가는 많은 행사들을 열어서 시화호의 가치를 다시 한번 대한민국에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

[앵커]

네, 뉴스인 오늘은 임병택 시흥시장과 함께 했습니다.

시장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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