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 보다 더 많은 주급 달라는데…맨유, ‘EPL 득점 3위’ 영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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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최전방 공격수 영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9일(한국시간) "아스널이 이반 토니(27, 브렌트포드) 영입을 포기하면서 맨유의 영입 계획에 유리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은 현재 토니보다 비교적 저렴하게 영입할 수 있는 빅토르 요케레스(25, 스포르팅)로 눈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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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최전방 공격수 영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9일(한국시간) “아스널이 이반 토니(27, 브렌트포드) 영입을 포기하면서 맨유의 영입 계획에 유리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니는 잉글랜드 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공격수로 잘 알려져 있다. 노샘프턴 유소년팀 출신으로 뉴캐슬, 반슬리, 위건, 피터보로에서 경험을 쌓으며 착실히 기량을 끌어올렸다.
브랜드포드 입단은 선수 경력의 전환점이 됐다. 토니는 지난 20/21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에서 45경기 31골을 뽑아내며 차세대 골잡이로 급부상했다.
프리미어리그 적응도 순조롭게 이뤄졌다. 토니는 지난 22/23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3경기 20골을 넣으며 엘링 홀란드(36골), 해리 케인(30골)에 이어 다득점 부문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불법 베팅혐의 징계를 마치고 부활의 날갯짓까지 시작했다. 토니는 복귀 이후 치러진 13경기에서 4골을 기록하며 공백기에 대한 우려를 어느정도 지웠다.
당초 아스널 이적설이 유력하게 거론됐다. 지난해 여름부터 토니의 영입에 관심을 보였던 아스널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도 그의 영입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상황은 급변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은 현재 토니보다 비교적 저렴하게 영입할 수 있는 빅토르 요케레스(25, 스포르팅)로 눈을 돌렸다.
이 틈을 맨유가 파고들었다. 맨유는 올시즌 준수한 활약을 펼친 라스무스 호일룬(21)의 체력적, 정신적 부담을 덜어줄 새로운 공격수로 토니를 낙점했다.
맨유에 합류한다면 브루노 페르난데스(29)보다 많은 주급을 수령할 가능성이 높다. ‘팀토크’는 “토니는 새로운 25만 파운드(약 4억 2,930만 원)의 주급을 받길 원한다. 이는 브루노 보다 1만 파운드(약 1,714만 원) 높은 액수다”라고 짚었다.
토니의 맨유행이 성사될 가능성은 낮지 않다. 토니는 오는 2025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올여름에는 비교적 저렴한 4천만 파운드(약 685억 원)에 그를 영입할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에 무게가 실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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