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심사위원보단 MC가 마음 편해...쓴소리 할 때마다 마음 아팠다"

하수나 2024. 4. 19.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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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보아가 오디션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으로 참가자들에게 쓴소리를 해야 할 때마다 가슴이 아팠다고 털어놨다.

"MC 보아 VS 심사위원 보아 중에 둘 중 더욱 '보아'다운 자리는?"이라는 질문에 보아는 "MC보아"를 선택하며 "저 그렇게 말 못 되게 안 한다. 근데 심사위원은 그 친구의 앞으로 미래를 위해서 쓴소리를 해줄 수밖에 없지 않나. 그럴 때마다 정말 마음이 아팠다. 그런데 MC는 '잘한다 잘한다' 하면 되니까 마음이 편하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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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보아가 오디션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으로 참가자들에게 쓴소리를 해야 할 때마다 가슴이 아팠다고 털어놨다. 

19일 에스콰이어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선 ‘보아가 춤추기 가장 힘들었던 안무? I 보아, 정말 없니, 인스타, BoA, 에스콰이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보아가 질문에 답하는 모습이 담겼다. 흰색 셔츠와 함께 야윈 듯한 모습으로 등장한 보아는 “첫 자식인 ‘NCT WISH' 프로듀싱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이라는 질문에 “일단 이 친구들이 단합될 수 있도록 하는 게 가장 큰 미션이었던 것 같다. 사실 연습생 생활을 같이 한 친구들이 아니어서 연습기간이 긴 친구, 1년 이내의 친구 등 이렇게 다 섞여 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 친구들이 서로서로 더 돈독하게 지내려고 노력 많이 해준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푸바오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던데...”라는 질문에는 “판생을 위해서 떠나는 거니까 중국 사육사 분들이 우리나라 사육사분들 못지않게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 부탁드리겠다”라고 푸바오를 떠나보낸 아쉬움과 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드러냈다. 

“MC 보아 VS 심사위원 보아 중에 둘 중 더욱 ‘보아’다운 자리는?”이라는 질문에 보아는 “MC보아”를 선택하며 “저 그렇게 말 못 되게 안 한다. 근데 심사위원은 그 친구의 앞으로 미래를 위해서 쓴소리를 해줄 수밖에 없지 않나. 그럴 때마다 정말 마음이 아팠다. 그런데 MC는 ‘잘한다 잘한다’ 하면 되니까 마음이 편하다”라고 털어놨다. 

“20년 동안 긴 머리 유지 중인데 찰랑거리는 머릿결의 비결은?”이라는 질문에는 “일 안할 때는 거의 샵을 안 가고 홈케어를 자주 한다”라며 “일단 씻는다. 트리트먼트를 바른다. 나오자마자 머리를 다 말린다”라고 덧붙이며 보아의 헤어 루틴을 언급했다. 보아는 “저는 젖은 머리로 못 있는다. 베개에 젖은 머리 닿는 것도 막 알레르기다. 말리고 자야 한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보아는 지난달 신곡 ‘정말, 없니?’로 컴백했다. 최근 보아는 악플 피해에 대해 괴로워하며 은퇴까지 언급해 팬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에스콰이어 유튜브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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