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서 가장 긴 309m 출렁다리, 멋진 자연 경관에 관광객 발길

박언 2024. 4. 19.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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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에서 가장 큰 저수지인 진천 초평호에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출렁다리가 들어섰습니다.

출렁다리 인근에 잠시 쉬었다 갈 수 있는 카페도 위치해 관광객의 편의를 더하고 있습니다.

출렁다리 산책로 코스는 진천 농다리부터 시작되는데, 마침 오늘(19)부터 사흘간 열리는 농다리 축제장을 방문했다 출렁다리까지 구경하는 사람도 눈에 띕니다.

진천군은 초평호 출렁다리가 군의 대표 관광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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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에서 가장 큰 저수지인 진천 초평호에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출렁다리가 들어섰습니다.

길이가 309m로 전국에서 가장 길고 가까운 곳에 농다리도 있어 벌써부터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박언 기자입니다.

<리포트>
신록의 계절이 다가오면서 푸른빛이 가득한 진천군 초평호.

수려한 풍광을 뽐내는 저수지 위로 출렁다리, '미르 309'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기자> 박언
"이 출렁다리의 길이는 309m, 폭은 1.6m인데요. 사업비 80억 원을 투입해 기둥이 없는 무주탑 방식으로 만들어 스릴을 더했습니다."

경치가 좋기로 소문 나 벌써부터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경희 / 관광객
"제가 대둔산도 가보고 청양, 제천 출렁다리에 가봤는데, 경치도 너무 좋고 진짜 최곤 것 같아요. 베스트!"

단순히 출렁다리 관광이 아닌 2.4km에 달하는 산책로를 만든 것도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기존에 있던 1.4km 산책로 초롱길과 하늘다리에 더해 이번에 1km 길이의 미르숲길을 추가로 연결한 것입니다.

<인터뷰> 박운규·채명옥 / 관광객
"너무 경치도 좋고요. 날씨도 좋고 너무 잘 해놨어요. 참 좋네요 오늘 하루 즐길만하네요."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토숲길도 색다른 경험을 선사합니다.

출렁다리 인근에 잠시 쉬었다 갈 수 있는 카페도 위치해 관광객의 편의를 더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근환 / 진천군 문화관광과장
"개통을 하고 나서 매일 같이 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찾아주고 계십니다. 그럼으로 인해서 이 주변의 식당가라든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

출렁다리 산책로 코스는 진천 농다리부터 시작되는데, 마침 오늘(19)부터 사흘간 열리는 농다리 축제장을 방문했다 출렁다리까지 구경하는 사람도 눈에 띕니다.

진천군은 초평호 출렁다리가 군의 대표 관광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CJB 박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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