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국회의원 당선인 '국토위·산자위' 희망..공항 활주로·광역철도 현안 도움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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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22대 총선 충북의 8명 당선인들 가운데 상당수가 국회 교통위나 산자위 등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앵커>
<그래픽> 특히 청주 청원 송재봉 당선인은 지역구 내 청주공항이 자리잡고 있는만큼 아시아 물류허브 공항으로 육성하겠다는 공약과 함께 희망하는 1순위 상임위로 국토위를 선택했습니다. 그래픽>
동남4군 박덕흠 당선인과 중부3군 임호선 당선인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를 희망 상임위로 희망했는데 그 이유도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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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22대 총선 충북의 8명 당선인들 가운데 상당수가 국회 교통위나 산자위 등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신들이 공약한 청주공항의 활주로 신설이나 충청권 광역철도 개통 등 현안해결에 힘을 낼 수 있는 상임위이기 때문입니다.
이태현 기잡니다.
<리포트>
충북 지역 당선인 8명 중 3명은 국토교통위원회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그래픽>
특히 청주 청원 송재봉 당선인은 지역구 내 청주공항이 자리잡고 있는만큼 아시아 물류허브 공항으로 육성하겠다는 공약과 함께 희망하는 1순위 상임위로 국토위를 선택했습니다.
청주 흥덕의 이연희 당선인과 제천·단양의 엄태영 당선인도 국토위를 희망 상임위로 정했습니다.
<그래픽>
이 당선인은 오송3산단과 충청권 광역철도의 원활한 사업 추진,
엄 당선인은 국가균형발전의 적극 추진과 부동산 문제 해결을 위해서라고, 그 이유로 설명했습니다.
동남4군 박덕흠 당선인과 중부3군 임호선 당선인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를 희망 상임위로 희망했는데 그 이유도 비슷합니다.
<그래픽>
두 선거구 모두 농촌 지역의 비중이 높은 만큼 두 당선인은 농해수위에서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정책에 반영시키고,
여성농업인과 이주 노동력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를 희망한 당선인도 2명입니다.
<그래픽>
충주 이종배 당선인은 무너진 원전 생태계의 복구를 위해,
청주 상당의 이강일 당선인은 카드수수료 인하 등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산자위에서 활동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래픽>
청주 서원 이광희 당선인은 지방의원 출신인만큼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행정안전위원회 활동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한편 상임위와 별개로 4선 고지에 오른 이종배,박덕흠 두 의원은 국회 부의장 자리에도 도전 의사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CJB 이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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