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국회의원 당선인 '국토위·산자위' 희망..공항 활주로·광역철도 현안 도움될까?

이태현 2024. 4. 19. 20: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앵커> 이번 22대 총선 충북의 8명 당선인들 가운데 상당수가 국회 교통위나 산자위 등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래픽> 특히 청주 청원 송재봉 당선인은 지역구 내 청주공항이 자리잡고 있는만큼 아시아 물류허브 공항으로 육성하겠다는 공약과 함께 희망하는 1순위 상임위로 국토위를 선택했습니다.

동남4군 박덕흠 당선인과 중부3군 임호선 당선인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를 희망 상임위로 희망했는데 그 이유도 비슷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이번 22대 총선 충북의 8명 당선인들 가운데 상당수가 국회 교통위나 산자위 등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신들이 공약한 청주공항의 활주로 신설이나 충청권 광역철도 개통 등 현안해결에 힘을 낼 수 있는 상임위이기 때문입니다.

이태현 기잡니다.

<리포트>
충북 지역 당선인 8명 중 3명은 국토교통위원회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그래픽>
특히 청주 청원 송재봉 당선인은 지역구 내 청주공항이 자리잡고 있는만큼 아시아 물류허브 공항으로 육성하겠다는 공약과 함께 희망하는 1순위 상임위로 국토위를 선택했습니다.

청주 흥덕의 이연희 당선인과 제천·단양의 엄태영 당선인도 국토위를 희망 상임위로 정했습니다.

<그래픽>
이 당선인은 오송3산단과 충청권 광역철도의 원활한 사업 추진,

엄 당선인은 국가균형발전의 적극 추진과 부동산 문제 해결을 위해서라고, 그 이유로 설명했습니다.

동남4군 박덕흠 당선인과 중부3군 임호선 당선인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를 희망 상임위로 희망했는데 그 이유도 비슷합니다.

<그래픽>
두 선거구 모두 농촌 지역의 비중이 높은 만큼 두 당선인은 농해수위에서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정책에 반영시키고,

여성농업인과 이주 노동력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를 희망한 당선인도 2명입니다.

<그래픽>
충주 이종배 당선인은 무너진 원전 생태계의 복구를 위해,

청주 상당의 이강일 당선인은 카드수수료 인하 등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산자위에서 활동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래픽>
청주 서원 이광희 당선인은 지방의원 출신인만큼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행정안전위원회 활동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한편 상임위와 별개로 4선 고지에 오른 이종배,박덕흠 두 의원은 국회 부의장 자리에도 도전 의사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CJB 이태현입니다.

Copyright © CJB청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