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전 역전패 원흉…‘올여름 1,170억에 매각하자’ 내부 목소리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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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아픈 퇴장으로 인해 팀에서 매각될 위기에 내몰렸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9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 경영진 중 일부는 올여름 적절한 제안이 들어온다면 로날드 아라우호(24)를 매각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 경영진 중 일부는 6,800만 파운드(약 1,170억 원) 이상의 제안이라면 아라우호를 매각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일부 선수의 매각이 불가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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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뼈아픈 퇴장으로 인해 팀에서 매각될 위기에 내몰렸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9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 경영진 중 일부는 올여름 적절한 제안이 들어온다면 로날드 아라우호(24)를 매각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아라우호는 정상급 센터백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1/22시즌 바르셀로나에서 모든 대회를 통틀어 43경기에 출전하면서 안정적인 수비력과 매끄러운 빌드업 능력을 증명했다.
이제는 바르셀로나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평가된다. 올시즌에도 모든 대회를 통틀어 33경기에 출전했다. 팀의 침체 속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혔다.
바르셀로나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도움이 되지는 못했다. 아라우호는 지난 18일 치러진 파리생제르맹(PSG)과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전반 30분 퇴장당하며 역전패의 빌미를 제공했다.
아라우호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 팀 동료 일카이 귄도안은 인터뷰를 통해 “너무 일찍 한 명을 쓰러뜨리고 레드카드를 받는 것은 경기를 죽이는 일이다”라며 비판했다.
바르셀로나 경영진들도 등을 돌리기 시작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 경영진 중 일부는 6,800만 파운드(약 1,170억 원) 이상의 제안이라면 아라우호를 매각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일부 선수의 매각이 불가피하다. 재정적 페어 플레이(FFP) 규정 준수를 위해 8,500만 유로(약 1,226억 원) 이상의 수익을 창출해야 한다.
아라우호의 매각이 해결책으로 거론된다. 아라우호는 올여름 수비 보강을 원하는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영입 후보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황.
매각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의 후안 라포르타 회장은 아직 아라우호의 거취에 대해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결국 라포르타 회장의 결정이 아라우호의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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