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버서커 카잔 "2차 CBT 신청하세요"

5월 15 ~ 19일 진행… 다채로운 콘텐츠 선보여 심도 있는 피드백 접수 예정

"데이브 더 다이버 이후 한국 게임 위상 끌어올릴 넥슨의 새로운 카드"

넥슨 신작 프로젝트 하드코어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이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 동안 2차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를 실시한다.

카잔은 지난 2월 실시한 1차 FGT에서 게임의 첫인상과 전투 경험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당시 테스터와 함께 풍월량, 짬타수아 등 국내 대표 인플루언서들도 보스 전투와 액션성 관련 극찬을 남겨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2차 FGT에서는 1차보다 다양하고 개선된 콘텐츠를 선보여 전반적인 게임성을 점검하고 세밀한 피드백을 접수할 계획이다. 개발사 네오플은 "더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테스터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개발에 반영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2차 테스트에서는 세밀한 의견을 줄 수 있는 높은 실력의 테스터를 집중적으로 모집한다. 신청 기간을 놓쳤거나 뒤늦게 소식을 접한 게이머들의 아쉬운 목소리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추가 설문도 진행한다.

5월 1일 정오까지 카잔 공식 홈페이지로 설문을 제출해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된 인원은 5월 15일부터 5일 동안 하루 8시간씩 오프라인 테스트를 진행한다.

한편, 카잔은 네오플 대표 IP인 'DNF 유니버스' 다중 우주 중 하나를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펠로스 제국의 대장군 카잔이 몰락하게 된 사건을 파헤치는 복수의 서사를 다룬다. 

네오플은 "하드코어 액션 RPG 장르로서 던전앤파이터 고유의 액션성이 깃든 도전적인 전투 형식과 캐릭터 성장에 따라 습득할 수 있는 강력한 스킬 체계가 가미돼 폭넓은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네오플의 의도는 전 세계 게이머들의 흥미를 돋웠다. 최근 진행한 엑스박스 파트너 프리뷰에서 카잔은 실제 게임의 전투 장면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며 많은 호응을 받았다.

화려한 모션의 액션성과 유니크한 그래픽이 어우러진 카잔만의 독창적인 게임성이 부각되면서 글로벌 유저들의 호평이 이어졌으며 여러 외신들도 '출시가 기대되는 액션 RPG' 중 하나로 선정했다.

2차 FGT 소식을 접한 게이머들은 "이번에는 무조건 하고 싶다", "8시간? 16시간도 가능하니까 뽑아줘", "트레일러만 보고 꼭 하고 싶은 게임 중 하나다", "세키로 등 소울라이크 연습할 테니 기다린다", "빈딕투스와 함께 기대하고 있으니 잘 나와줘" 등 참가를 간절하게 원한다는 목소리를 비추고 있다.

moon@gamet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