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광고 실화냐" 이강인, 빵의 나라 선수들과 락커룸 '먹빵'

이미나 2024. 4. 19.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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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광고 실화냐. 언빌리버블~ 선수들 먹방이 너무 귀엽다."

"빵의 나라 대표 구단에서 한국 빵광고 찍고 있는게 이질감이 느껴지면서도 웬지 웃기다."

선수들의 '먹빵(먹방+빵)'이 펼쳐지는 한 쪽에서 생일을 맞은 팀의 막내 '에머리'를 뒤늦게 발견한 이강인과 아센시오가 축하해주는 반전을 통해 에머리의 생일조차 잊을 정도로 빵이 맛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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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파리바게뜨TV 유튜브

"이 광고 실화냐. 언빌리버블~ 선수들 먹방이 너무 귀엽다."

"빵의 나라 대표 구단에서 한국 빵광고 찍고 있는게 이질감이 느껴지면서도 웬지 웃기다."

파리바게뜨와 파리 생제르맹의 최고 선수들이 뭉치자 팬들이 열광했다.

최근 파리바게뜨TV를 통해 공개된 "Let's Paris" 영상은 이강인이 소속된 '파리 생제르맹(PSG) 대표선수들이 선택한 파리바게뜨 대표 제품들'이라는 주제로, 파리 생제르맹 소속 선수들이 등장해 파리바게뜨 제품들을 각자의 방식으로 맛있게 즐기는 모습을 연출했다.

이번 영상은 '파리 생제르맹'의 홈 경기장인 '파르크 데 프랭스(Parc Des Princes)'의 락커룸에서 선수들이 파리바게뜨 빵들을 맛있게 즐기는 장면들로 시작된다. 선수들의 '먹빵(먹방+빵)'이 펼쳐지는 한 쪽에서 생일을 맞은 팀의 막내 '에머리'를 뒤늦게 발견한 이강인과 아센시오가 축하해주는 반전을 통해 에머리의 생일조차 잊을 정도로 빵이 맛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특히, 연기와 실제 상황을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맛있게 빵을 먹는 선수들의 먹방 연기가 눈길을 끈다. 또한 광고 촬영이 실제 에머리의 생일에 진행돼 선수들이 더 리얼한 연기를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이번 광고에서 소개된 대표 제품 5종도 출시한다. △한국과 프랑스의 만남을 주제로 한국전통떡 '경단'을 모티브로 쫀득한 찰떡과 생크림을 조화시킨 빵으로, '이강인'에게 매칭된 '찰떡 생크림빵(Chaltteok Cream Bread)' △신선한 딸기와 바닐라빈이 들어간 커스타드 크림을 올려 완성한 승리의 왕관 모양 타르트로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에게 매칭된 '생딸기 타르트(Strawberry Tart)' △파리바게뜨 파리 매장에서 판매 1위인 프랑스식 디저트 플랑을 타르트로 만들어, 달콤한 매력으로 방어한다는 의미로 수비수 '누노 멘데스'에게 매칭된 '바닐라 플랑 타르트(Vanilla Flan Tart)'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프랑스의 전통의 달콤한 페스츄리로 공격수 '우스만 뎀벨레'에게 매칭된 '프렌치 뀐아망(Kouign-Amann)' △잠봉햄과 치즈, 베샤멜 소스로 풍미를 더한 프랑스 대표 핫샌드위치로 단짠의 두가지 매력을 공격수, 수비수 두가지 역할을 멋지게 해내는 멀티플레이어 '마르코 아센시오'와 대입시킨 '어니언 크로크무슈(Onion Croque Moncieur)' 등이다.

파리바게뜨 김연정 마케팅본부 상무는 "이번 광고는 파리 생제르맹과 글로벌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전 세계 고객과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이번 광고는 브랜드 최초로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 프랑스, 동남아 등 글로벌로 동시에 론칭되는 글로벌 마케팅을 펼치는 것에도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10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024 UCL 8강 1차전 파리 생제르맹(PSG)과 FC바르셀로나의 경기에서 PSG의 이강인이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뉴스1

해당 영상은 공개 이틀만에 약 100만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한편 PSG의 이강인은 한국 선수로는 네 번째 UCL 4강 무대에 올라 한국 팬들로서는 두 명의 한국 선수가 '별들의 전쟁' 4강 무대에 진출했다. 이강인은 지난 1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에스타디 올림픽 루이스 콤파니스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 UCL 8강 2차전에 후반 32분 브래들리 바르콜라와 교체 투입돼 4-1 대승을 거두는 데 기여했다.

'별들의 무대'인 2023~2024시즌 UCL 4강전은 오는 5월 1일 도르트문트-PSG, 바이에른 뮌헨-레알 마드리드의 1차전을 시작으로 5월 8일 2차전을 펼쳐 결승 진출 팀을 가리게 된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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