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이스라엘 공격'에 출렁…20원 급등했다 1,380원대 마감

안상우 기자 2024. 4. 19. 19: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달러 환율이 오늘(19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소식에 급등세를 탔다가 상승 폭을 일부 반납하며 1,380원대로 마감했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9.3원 오른 1,382.2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8.1원 오른 1,381.0원에 개장해 전일보다 20원 급등했지만, 오후 들어 상승세가 둔화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오늘(19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소식에 급등세를 탔다가 상승 폭을 일부 반납하며 1,380원대로 마감했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9.3원 오른 1,382.2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8.1원 오른 1,381.0원에 개장해 전일보다 20원 급등했지만, 오후 들어 상승세가 둔화했습니다.

한미일 재무장관의 공동 구두개입 등으로 17∼18일 연속 하락 마감했던 원/달러 환율은 이날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사흘 만에 반등했습니다.

특히 오늘 오전 10시 40분쯤 이스라엘이 미사일로 이란 본토를 공격했다는 미국 ABC 방송의 보도 등에 따라 1,392원대로 치솟았습니다.

그러나 이란은 이스라엘의 미사일 공격이 없었다며 폭발음은 방공망 가동했기 때문이라고 밝힌 이후 환율은 1,380원대로 밀리며 진정세를 보였습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95.29원입니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890.48원보다 4.81원 상승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안상우 기자 asw@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