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테코글루 감독 '원픽'이 틀림 없어!...'제2의 매디슨' 노리는 토트넘, 영입 경쟁 앞선다

김아인 기자 2024. 4. 19.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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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모건 깁스-화이트 영입 경쟁에서 앞설 것으로 보인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0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최근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깁스-화이트를 영입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 토트넘은 깁스-화이트를 영입할 수 있는 재정적으로 더 나은 조건을 갖고 있다. 토트넘 스카우터들은 그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선수라고 느끼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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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풋볼 인사이더. 토트넘 홋스퍼가 모건 깁스-화이트 영입 경쟁에서 앞설 것으로 보인다.

[포포투=김아인]


토트넘 홋스퍼가 모건 깁스-화이트 영입 경쟁에서 앞설 것으로 보인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0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최근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깁스-화이트를 영입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 토트넘은 깁스-화이트를 영입할 수 있는 재정적으로 더 나은 조건을 갖고 있다. 토트넘 스카우터들은 그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선수라고 느끼고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제임스 매디슨 영입으로 톡톡히 효과를 누렸다. 이미 레스터 시티 시절부터 프리미어리그(PL) 탑클래스 플레이메이커로 칭송받던 그는 지난 여름 토트넘에 합류했다. 입단 후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부주장으로 선임된 그는 단숨에 핵심으로 활약했다. 공수 양면에서 토트넘의 중심이 되었고,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떠난 뒤 오랫동안 부재했던 플레이메이커의 자리를 완벽하게 대체했다는 평을 받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시즌 초반의 모습을 찾아보기 어렵다. 첼시전까지 매디슨은 10경기에서 3골 5도움을 기록했지만, 부상에서 복귀한 후 10경기에서 1골 2도움에 그쳤다. 지난 풀럼전 이후부터는 5경기 모두 풀타임을 소화하지 못하고 교체되고 있다. 영국 '풋볼 런던'은 지난 웨스트햄전에서도 매디슨에게 최저 평점인 5점을 부여했다.


사진=게티이미지. 토트넘 홋스퍼가 모건 깁스-화이트 영입 경쟁에서 앞설 것으로 보인다.

대체자가 마땅치 않은 점도 토트넘 입장에서 고민이다. 시즌을 끝으로 지오반니 로 셀소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로 셀소는 시즌 초반만 해도 입지가 비좁았지만, 매디슨이 부상 당한 사이 자리를 대신했는데 기대 이상의 활약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부상 후 복귀했지만 매디슨이 돌아오면서 다시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늘었다. 내년이면 토트넘과 계약이 끝나는 로 셀소는 올 여름 토트넘을 떠나 이적을 모색할 가능성이 유력하다.


이에 토트넘은 깁스-화이트 영입에 관심을 가졌다. 2000년생의 잉글랜드 출신 유망주인 그는 지난 시즌부터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공격을 이끌고 있는 핵심이다. 2선 자리에서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수행하고, 기본기도 좋아서 문전에서 위협적인 찬스를 자주 이끌어낸다. 올 시즌에는 37경기에서 6골 7도움을 기록 중이다. 토트넘에 온다면 한솥밥을 먹었던 브레넌 존슨과의 궁합도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다.


최근 토트넘과 연결되기 시작했는데, 뉴캐슬도 깁스-화이트를 노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하지만 토트넘이 뉴캐슬보다 유리한 위치에 놓여 있다. 매체는 작년에 매디슨이 올 때처럼 이번에도 토트넘이 경쟁에서 우위에 있을 것으로 보이며, 토트넘이 5위에 올라도 유로파리그 진출 자격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깁스-화이트가 토트넘행을 더 열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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