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쭐 맛짱’ 김태균 “내가 남들보다 많이 먹는지 전혀 몰랐다!”
야구해설위원 김태균이 자신의 먹력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전 야구선수 출신이자 야구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태균이, 강호동 허영지가 MC를 맡은 코미디TV 새 예능 ‘돈쭐 맛짱뜨러 왔습니다’ 시즌2의 새 멤버로 합류했다.
‘돈쭐 맛짱뜨러 왔습니다’ 시즌2는 대한민국 대식가들의 자존심을 건 먹방 대결 프로그램으로 아미, 만리, 윤찌, 이원일 셰프, ‘피지컬100’ 탑4 출신의 조진형과 함께 뜨거운 맛짱 승부를 펼친다.
김태균은 야구계에서도 VVIP 대식가로 불리며 각종 먹방 프로그램에서 강력한 먹력을 자랑해왔다.
김태균은 “운동 선수 시절에는 많이 먹는다 느끼지 못했다. 사회에 나와보니 내가 일반인들 보다 많이 먹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라며 자신의 먹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운동선수 시절에는 먹는 대로 체중이 늘어 조절을 했었다”라고 덧붙였다.
야구해설위원과 먹방 예능 중 더 자신 있는 분야는 야구해설이라고 밝혔다. “야구선수 생활을 오래하다 보니 해설가의 위치가 조금 더 편하다. 먹방은 주된 직업이 아니라서 어려운 점이 있지만 재미있는 영역이다”라고 말했다.
시즌2에 함께 하게 된 이원일 셰프, 조진형과의 케미도 좋다며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에 금세 익숙해졌다고 전했다. “기존 멤버 중에서는 윤찌가 생각 보다 많이 못 먹는 것 같더라. 1:1 대결을 해보고 싶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김태균은 먹잘알 6인이 모여 세상 모든 음식 논란을 종결하는 ‘맛짱 논쟁’ 코너를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촬영할 때 먹는 것에 대한 다양한 논란으로 멤버들과 매번 의견을 나눈다. 시청자들에게도 이 부분이 재미 요소가 될 것이다”라고 시청을 독려했다.
코미디TV ‘돈쭐 맛짱뜨러 왔습니다’ 시즌2는 오는 23일 저녁 8시 첫 방송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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